독일 베를린서 평화구상 제시… "언제든 김정은 만날 용의" https://www.youtube.com/watch?v=laTMy5NfGmQ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김대중·노무현) 앞선 두 정부의 노력을 계승하는 동시에 한반도에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정부의 5대 대북(對北)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추석 이산가족 상봉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제안도 내놓았다. [인물정보] 문대통령 "세월호 인양 상하이샐비지에 감사"문 대통령은 이날 독일의 민간
[오늘의 세상] 北 ICBM 위협 속 성주는 지금- 불법 검문소에 봉쇄된 사드軍, 사드기지 2㎞ 코앞서 막혀… 헬기로 병력·물자 간신히 보급기름 없어 北미사일 탐지 실패도- 경찰은 "충돌 날라" 수수방관세차례 철거 시도했지만 실패, 침묵하던 주민들도 불안감 표출"마냥 반대만 하는게 맞는 건가"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 어귀의 2차선 도로 절반은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 등이 차지하고 있다. '협조해주세요, 탑차·적재물 꼭 확인 후 지나가 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도 펼쳐져 있다. 지난 5일 기자가 탄
[한반도, 北ICBM 격랑]유엔 美대사, 안보리 회의서 '對北군사 대응' 이례적 언급- 美 vs 中·러시아, 안보리서 충돌유엔 中·러 대사가 북한 감싸자… 美 "北행동 즐거우면 거부권 써라"- 美, 中과 교역 중단 가능성도 언급美대사 "北 교역 90%가 중국… 中, 대미 교역 위태로워질 수도"트럼프도 "中과 일하는 건 참!"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혹독한 조치"를 언급하고,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한반도, 北 ICBM 격랑]전문가 "작년 北 핵실험후 재개, ICBM 도발까지 계속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 휴전 협정 64주년(7월 27일)을 기해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 행위를 상호 중단하자고 북한에 제안했다. 원래 '적대 행위'는 무력을 사용해 위해를 가하는 것을 뜻하지만, 문 대통령은 남북 간의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도 적대 행위로 간주한 것으로 보인다.남북은 작년 1월부터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상태다. 북한이 4차 핵실
[한반도, 北 ICBM 격랑]베를린 연설… "흡수통일 등 어떤 인위적 통일 시도 않겠다"- "쉬운 일부터" 4가지 對北 제안"10월4일 추석때 이산가족 상봉, 평창올림픽에 北 참가해 달라"- 연설 앞부분엔 ICBM 규탄"계속 도발땐 北안전 보장 못해"- 국제사회 '군사 대응' 거론되는데…평화구상 적절한가 의문 제기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원고지 약 40장 분량의 대북(對北) 정책 구상을 밝혔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그 대신 국제사회가 북한 체제 안정을 보장해 주
[한반도, 北ICBM 격랑]해병대는 "北 점령 훈련 진행 중" 북한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의 시험 발사에 성공한 이후 한·미가 연일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우리 군은 6일 동해상에서 각종 함정과 전투기를 동원해 북한 함정 격멸 훈련을 실시했고, 한·미 해병대가 지난달부터 북한 지역 점령 이후 치안 유지를 위한 안정화 작전을 집중 연습해왔다는 사실도 이날 공개했다. 이날 해·공군 합동훈련에는 해군의 3200t급 구축함 양만춘함과 2500t급 호위함 충북함 등 함정 15척,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
- G20 앞두고 경제 협정 체결시진핑, 항공기 26조원어치 구매메르켈, 일대일로 동참 재확인트럼프에게 맞서 공동전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각종 협력 방안에 서명하는 등 양국 우호를 강화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양국 정상은 이날 투자·무역·항공·판다 보호 협력 등과 관련한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은 유럽 항공사 에어버스가 제작한 항공기 1
[한반도, 北 ICBM 격랑]"모든 것 주도한다는 건 과잉해석… 북핵은 국제문제, 美가 계속 주도"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미국 대통령이 지지한다고 한 것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이 주도하라는 뜻은 아니었다"며 "북한 핵 문제는 이미 국제 문제이고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국이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해) 모든 것을 주도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조금 과잉된 해석"이라며 이같이 말했
[한반도, 北ICBM 격랑]- 韓·獨 정상회담메르켈 "美 '빠른 대응' 위험"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총리실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주장했지만, 해법은 대화라는 점을 여러 번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진 만큼 국제사회의 압박이 강해져야 하지만 제재와 압박은 북한을 완전한 핵 폐기를 위한 대화 테이블로 이끄는
/TV조선 캡쳐TV조선은 6일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북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당시 마카오 집 인근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던 와중 아버지 김정남이 암살됐고, 김한솔은 이후 천리마민방위의 도움을 받아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천리마민방위는 중국 정부의 보호와 지원 하에 김한솔 가족을 대피시킨 것으로 보인다.☞이 기사와 관련된 TV조선 영상 보기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앵커]김한솔이 누구인지 아실 겁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입니다. 지난 2월 북한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베를린에서의 ‘신한반도 평화비전’ 발표를 통해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행위를 상호 중단하자”고 북한에 제안해 우리 군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문 대통령의 발언은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과 탈북자단체 등의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는 의미일 수 있다”며 “정부가 이를 실행에 옮길 경우 우리 내부에서 보수 진보 진영간 대립을 불러올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한반도의 군사분계선에서는 총성 없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구 베를린 시청 베어 홀에서 열린 쾨르버 재단 초청연설에서 한반도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통일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6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밝힌 ‘신한반도 평화비전’을 두고 여권은 “6·15 공동선언과 10·4 공동선언을 잇는 대북포용 정책”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반면 야권에선 “북한은 안중에도 없는데 대화를 구걸하는 것은 국가적 자존심만 구기는 행위”라는 혹평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의 김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화해 정책은 김대
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쾨르버재단 연설에서 새 정부 대북 정책 방향의 하나로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인간 존중의 보편적 가치와 국제 규범은 한반도 전역에서 구현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노무현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기권을 결정하면서 북한의 의사를 미리 물어봤는지 여부를 놓고 보수 진영 후보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 주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서주석 국방부 차관(오른쪽)이 6일 오후 경북 성주군청을 찾아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 이날 서 차관은 성주군의회 회의실에서 주민과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연합뉴스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6일 "사드체계 배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결정"이라며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위협이 더욱 강화되는 상황에서 철회는 불가하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서 차관은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지역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들을 만나 사드체계 관련 의견을 나누는 자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시설을 군사 공격할 때 북한이 휴전선 일대에 배치한 자주포·방사포 등으로 한국의 수도권을 향해 집중적인 보복공격에 나서는 상황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NYT는 이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미국의 무력대응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정밀 타격(surgical strike)도 최악의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제하의 한반도 전쟁 가상 시나리오 기사를 실었다.이 신문은 미국 민간 연구기관인
[北, 시종일관 미국 얘기만… '한국 끼지 말라'는 뜻]北 "美위협 청산 안되면 核·미사일 협상도 없다"주한미군 철수·평화협정 체결 위한 의도 드러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정은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 시험 발사 성공 직후 현장에서 "미국 놈들이 '독립절'에 우리에게서 받은 선물 보따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스스로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의식해 발사 일정을 잡았으며, 이번 ICBM 발사가 미국을 겨냥한 것임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연방총리실 청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각) 북한이 전날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독일 베를린 총리실에서 가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만찬에서 메르켈 총리가 북한 미사일의 기술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는
[北, ICBM 도발]출국前 참모에 "北에 무력시위라는 걸 명확히 하라" 지시독일 도착후 "대화 통한 해결 힘 실어달라" 원칙론만 언급北ICBM이 예상 수준 뛰어넘자… 대통령 "우리도 미사일 쏴야겠다"제안 1시간만에 트럼프도 동의- 靑은 "대화기조 바꾸는 건 아냐"대통령, 베를린서 동포들 만나 "제가 통일 한국의 초석 닦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북한 ICBM 발사에 대응해 북한 지도부 선제 타격 훈련을 지시한 후 독일 방문길에 나섰다. 그러면서도 이날 오후 독일에 도착해 가진 동포간담회에서는 "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연방총리실 청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나 전날 북한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으므로 대북 제재와 압박을 높이되 평화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한국 정부를 지지할 것”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쯤 독일 베를린 내 연방총리실 청사 앞뜰에 도착해 메르켈 총리와 만났다. 양국 정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연합뉴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고맙다(#ThanksNorthKorea)”며 비꼬는 글을 올렸다.헤일리 대사는 4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내 4일(독립기념일) 전체를 회의하는 데 보냈다(Spending my 4th in meetings all day)”며 “북한 고맙다(#ThanksNorthKorea)”라고 올렸다.북한은 이날 ICBM ‘화성 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TV 특별중대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헤일리 대사의 트윗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