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국제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 홍콩지부 메이블 아우(Mabel Au) 국장은 12일 자유아시아방송에 홍콩 주민들에게 북한인권 실태를 알리기 위한 강연회(Sharing on Human Rights issues of North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아우 국장: 국제앰네스티는 10여 년간 북한의 요덕 정치범수용소에 관한 조사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지난해 탈북자관심(Defectors Concern)의 오웬 라우(Owen Lau) 대표를 처음 만나 ‘북한인권 개선’이란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이진서 leej@rfa.org 남한에 간 탈북자들 중 상당수가 강제북송의 경험이 있고 또 이들 중 많은 수가 전거리 교화소에 수감된 경험을 고백합니다. 오늘은 탈북여성 한청미(가명) 씨가 말하는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과거 교화소 생활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한청미: 우리가 교화소 입소할 때 공민증도 다 국가에다 반납하고 들어가거든요. 보안원들 말이 너희는 인구수에도 등록 안 된 사람들이다. 너희는 사람이 아니다. 현재 남한에 사는 40대 초반의 탈북여성 한청미(가명) 씨는 2011년까지 함경북도 회령시
/출처 - 통일신문 런던특파원 김동국 기자영국거주 탈북민들이 민주주의의 한 현상인 기부문화를 이루는데 한걸음을 내 디뎠다. 협회창립 6주년 행사에서 특별히 눈에 띄게 주목할 만한 성과는 탈북민들의 기부금이 만만치 않았다는 것. ‘재영 조선인협회’는 20여명의 탈북민들이 모여 출발을 선언했던 2008년 5월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600여 명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해외 탈북민 조직으로 발돋움했다. 탈북민 대표조직인 ‘재영 조선인협회’가 지난달 25일 창립 6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
북한 탈북자 10여명이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밀입국한 뒤 경찰에 신병이 인도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들은 대부분 한국행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태국 현지 언론과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북한을 탈출해 태국에 밀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 주민 13명을 태국 경찰이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경찰이 보호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한국 등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해당 공관이 조치를 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행을 희망하면 신병 처리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 탈북자들은 언론 보도와
태국에서 탈북자로 추정되는 1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 당국은 북한을 탈출해 태국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13명을 북부 치앙라이에서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체포된 사람들은 중국과 라오스 등을 경유해 태국에 도착했으며, 또 다른 국가로 갈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에는 여성,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태국 북부 치앙라이는 탈북자들이 종종 발견되는 주요 탈북 경로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교육부는 '제3기 우수 탈북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HOPE)'에 참여 학생 12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HOPE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수학·과학', '예술체육', '외국어' 등 각 분야에 지원했다. 학생 선발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교사 추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선정됐다.'HOPE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꿈과 끼를 갖고 있는 탈북학생을 선발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재능기부자(멘토)를 일대일로 연결해 학생(멘티)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각 분야별로 멘티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LA-유지승 xallsl@rfa.org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특히 로스엔젤레스 오렌지 카운티 인근은 많은 탈북자들이 정착하는 곳으로 다양한 단체들이 이들 탈북자들을 돕는데 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탈북자 최한나씨가 이사장인 그레이스 사랑재단이라는 탈북자 지원단체 역시 탈북자들이 주축이 돼 자유세계에 막 정착한 탈북자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그레이스 사랑재단은 지난 5월 최창준 전 이북5도민회 회장을 미주 고문을 위촉하는 등 탈북자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미주 고문으로 위촉된 최 고문은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한국의 인권단체 북한인권시민연합의 김소희 간사는 28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이른바 ‘꽃제비’ 출신 9명의 탈북고아들이 강제북송된 지 1년이 되던 지난 27일 한국 내 각국 외교 공관에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생사확인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김소희 간사: (탈북고아 문제에) 국제사회가 어떻게 대처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한국 주재 대사관들에 메일을 발송했고, 전화 연락이 되는 분들에게는 전화로도 연락을 드렸어요.김 간사는 북한인권시민연합은 평양 주재 각국 외교
/출처 - 자유북한방송 장진성 대표가 저서 'DEAR LEADER'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3일 영국 일정을 마친 후 13일부터 26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문학축제와 호주 시드니문학축제에 초대 받았다. 영국의 더 타임즈 매거진은 장 작가를 5월 첫째 주 커버스토리 주인공으로 선정했고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USA투데이, 미국 NBC, CNN BBC방송을 비롯한 25개 나라 60여개 언론사에서 장 작가의 책과 사연을 소개했다. 일간지 더 타임즈는 장작가의 수기를 클래식 문학으로 평가했고 이코노미스트는 문학 앞표지에 리뷰를 소개했
/출처 - 자유북한방송 김태훈 28일은 라오스에서 탈북 고아 9명이 북송된 지 꼭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들의 생사는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탈북 고아들이 체제선전용으로 이용되다 처형되거나 정치범수용소에 수감이 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이들의 북송을 막지 못한 우리의 자책감은 커지고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이 절실해지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미 3월 17일 발표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를 통해 북한정권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출처 - 코나스넷 강치구 기자북한의 주체사상은 죽었으며 장마당이 북한이 미래라고 한 탈북자가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WP)에 기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WP는 25일자에 탈북 대학생 박연미 씨의 ‘북한 장마당 세대의 희망’ 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27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박 씨는 기고문에서 2007년 탈북해 2년뒤 몽골에 도착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장마당 세대는 1990년대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기에 태어난 세대로, 국가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장마당을 통해 시장경제를 체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런던-김동국 xallsl@rfa.org 고사리는 양치류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써 전세계에 퍼져 살고 있습니다. 특히 산이 많은 북한에는 예로부터 고사리가 많이 나는 나라 중하나입니다.하지만 1980년 이후 서서히 들어 닥친 경제난으로 인해 고사리는 별미가 아닌 외화벌이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강요하는 외화벌이 기준 수치를 채우기 위해 주민들은 4월과 5월, 고사리 철이 되면 북한정권에 상납하기 위해 하루 종일 산을 헤매며 고사리 나물을 채취하곤 합니다. 2005년 북한을 탈출해 현재 영국에 정착
KSD나눔재단(이사장 유재훈)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강사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4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 강사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은행, 증권, 보험, 카드부문 등 총 24시간에 걸친 탈북주민대상 강사양성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탈북자 3만 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성공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경제주체로서의 편입을 위해 탈북주민 중 역량 있는 강사를 선발해 주민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강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탈북주민 대상 강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의 금융교육은 기존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 캐나다 북동부 노바스코샤주 헬리팩스의 댈하우지대학은 20일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유일한 탈북자 신동혁 씨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congratulations, Doctor Shin. (a loud clapping!)신 씨가 받은 명예법학박사 학위는 댈하우지대학이 자신의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이 대학 최고의 명예입니다. 개천수용소에서 태어나 23년 간 강제노역과 고문 등 온갖 참혹한 인권유린에 시달리던 신동혁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소냐 비세르코 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은 북한 사람들이 인권이나 외부세계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미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변화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북한으로 유입되는 정보가 늘고 있는 상황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세르코 전 위원: 하지만, 북한 사람들에게 국제사회의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북한 엘리트 계층이 저희가 작성한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보고서 한국어 번역본을 읽도록 해야 합니다. 비세르코 전 위
/출처 - 미국의 소리(VOA) 김영권 기자.미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탈북자 단체인 미주탈북자선교회가 14일 뉴욕의 유엔본부 앞에서 ‘사랑과 평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이들은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이산가족의 고통을 세계에 알리고 핵 없는 한반도와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연주회를 기획한 대니얼 이 씨입니다.[녹취: 데니얼 이] “음악이라는 게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할 수 있는 언어의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 힘을 갖고 서로 말은 안 통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그 마음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인권단체 '링크(LINK)'가 올들어 중국 내 탈북민 17명을 구출했다고 1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박석길 링크 정보전략부장은 RFA에 "올해 3월말 현재 17명을 구출해 제3국으로 이동시켰다"고 전했다.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북한 인권 개선 운동을 펼치고 있는 링크는 지난 2010년부터 중국 내 탈북민의 제3국 정착지원 사업인 '탈북민 100명 구출운동(The Hundred)'을 진행하고 있다.링크는 2006년 9명의 탈북민을 구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22명
/출처 - 자유북한방송 탈북단체장 협의회[김정은의 북한에 대한 정당한 비판에 재갈을 물려서는 안된다] -성명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없어져야 할 나라”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정부당국자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북한을 부정하고 북한 소멸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언론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주장대로라면 대한민국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은 영원히 존재해야하고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나라”라고 말해야 한다. 나아가 “북한은 저들의 말처럼 참자유와 인권이 보장되고 수령님 한분만을 모시고 사는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탈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3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대구 경북 거주 탈북자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기업정보 확인과 현장면접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는 올해 6차례에 걸쳐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가 주최하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국제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의 동아시아담당 조사관을 지낸 라지브 나라얀 씨는 오는 22일과 23일 노르웨이의 정책연구소 Civita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고 8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나라얀 씨: 노르웨이 오슬로에 기반을 둔 매우 영향력있는 정책연구소 Civita가 저희 북한인권단체 관계자들을 초빙해 북한인권 토론회를 열 예정인데요. 22일에는 베르겐, 23일에는 오슬로에서 발표합니다.나라얀 씨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