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런던-김동국 xallsl@rfa.org한반도에 봄이 찾아 왔습니다. 지구의 반대 켠에 있는 영국에도 봄이 왔습니다. 북한사람들은 영국 하면, 안개가 많이 끼는 나라, 미국과 같은 제국주의 상징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또, 영화 ‘이름없는 영웅들’에서 나오는 주인공 유림의 협조자 영국군 장교 루이스 같은 캐릭터 즉 등장인물을 통해 친근감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 비쳐진 영국의 모습은 비가 자주 오는 나라로 많이 알려줘 있는데요, 실제적으로도 비가 많이 오는 편입
1999년 2월 태국 방콕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과학기술참사를 지내다 목숨을 걸고 탈출한 홍순경(76)씨. 총 5회로 나눠 정리한 홍씨의 탈출기 가운데 오늘이 그 마지막 이야기다.지난 회에서 태국 정부의 보호 아래 들어간 홍씨 가족은 북송(北送) 위기에서 벗어난다. 홍씨는 한국 정부의 서울행 권유에도 미국 등 제3국 망명을 고집하는데…./편집자 주태국-북한 간 지루한 공방 속에 서울서 온 ‘황장엽 편지’태국을 벗어나는 길은 여전히 험난했다. 국제적으로 대망신을 당한 북한 측이 쉽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북한 대사관 측
/출처 - 북한전략센터 블로그 탈북자들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6세~20세 사이의 탈북청소년들의 수도 눈에 뛰게 증가하고 있다. 위 그래프는 ‘탈북청소년 교육지원센터’에서 1998년부터 2011년도 사이에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수와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의 수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은 약 2,200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안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이 중 약 10%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10%의 소수, 210명이 정기교육 대신 대안학교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구체적인 이유에
김포시와 홈플러스 CJ CGV 김포풍무점은 26일 오후 6시에 북한 이탈주민 65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어매이징 스파이더맨 2) 시사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들이 영화관 나들이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생활과 문화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마련됐다.김포시와 CGV 김포풍무점, 이탈주민 협의체는 지난해 9월 다자간 MOU를 체결하고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영화 시사회는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두 번째 문화행사다.CGV측은 매분기 1회 단체 초청 영화시사회를 갖고 평소에도
/출처 - http://www.rfa.org/korean 런던-김동국 xallsl@rfa.org 영국에 처음으로 탈북난민들이 첫발을 밟은 지가 딱 10년입니다.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태국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사무소에서 난민지위를 얻어 2004년 처음으로 영국에 정착한 김창호 씨 가족 3명으로부터 이제는 600여명이 정착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국 시민권 취득 정책은 망명허가 비자를 받고 5년을 살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고, 영주권 취득 이후 일년이 지나면 시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탈북난민들이 2007년, 2008년 사이에 많
/출처 - 자유북한방송 김 운 기자.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교가 탈북자 신동혁 씨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명예 학위 수여식은 오는 5월에 열리는 이 대학 졸업식 때 거행될 예정이며 1818년에 설립돼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댈하우지 대학교는 캐나다 10대 명문대학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대학은 신 씨가 북한을 탈출한 후 9년 동안 활발하게 북한인권 운동을 벌이면서, 북한 주민들을 위해 계속 싸우는 한편, 전 계의 지도자와 시민들, 학생과 운동가들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춘천교육대학교는 16일 오후 5시 제2 하나원 대회의실에서 두 기관의 교육증진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춘천교대는 다음달부터 시민윤리함양 등 하나원 탈북민들의 사회적응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통일부는 춘천교대에 통일특강을 지원해 통일안보수업을 내실화한다. 또 춘천교대 재학생들은 하나원 내 봉사활동을 통해 탈북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통일의지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16일 오전 충북 단양군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단양경찰서와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협약식에서 김두련 단양서장(왼쪽)과 정하모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두 기관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청소년 선도를 위한 멘토링은 물론 법률지원, 취업알선, 장학금 지급, 의료봉사 등 다각적인 북한이탈주민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2014.04.16 (사진= 단양경찰서 제공)
/출처 - 북한전략센터 블로그오랜 고생과 역경 끝에 비로소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었을 때, 북한이탈주민이 느낄 두근거림과 설렘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 살게 되면 이들 대부분은 낯선 환경에 다시 적응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두려움 등을 겪게 된다. 정부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여건이나 제도적 개선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북한이탈주민의 급격한 입국 증가에 비해 예산이 부족하여 그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래서 고안한 방법이 바로 정착도우미 제도이다.이
지난 1999년 2월 태국 방콕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과학기술참사를 지내다 목숨을 걸고 탈출한 홍순경(76)씨. 총 5회로 나눠 정리한 홍씨의 탈출기 가운데 오늘은 그 세번째 이야기다. 지난 회에서 홍씨는 북한 보위부 요원들에게 납치돼 라오스로 끌려가던 중 극적인 차량 전복 사고로 간신히 북한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함께 탈출을 시도했던 막내 아들이 북한 요원들에게 아직 잡혀있는 상황에서 홍씨 부부만 태국 경찰의 보호 아래 들어가는데…./편집자 주 외교문제로 비화된 홍씨 사건… 연일 뉴스메이커가 되다이민국 보호
1999년 2월 태국 방콕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과학기술참사를 지내다 목숨을 걸고 탈출한 홍순경(76)씨. 총 5회로 나눠 정리한 홍씨의 탈출기 가운데 오늘은 그 네번째 이야기다.지난 회에서 홍씨는 태국 정부의 도움으로 북한 대사관에 감금돼있던 막내 아들을 극적으로 되찾았다. 하지만 계속되는 태국과 북한 간의 신경전, 해빙 모드에 들어간 미북(美北) 관계 등으로 인해 1년 8개월동안 태국을 떠나지 못하는데…. /편집자 주 北테러위협에 매일 잠자리 옮겨태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강경했다. 우리 가족을 체포하려고 평양에서 출장나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재단법인 10주년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의 생생한 남한 적응기를 담은 연극 '날숨의 시간'을 4월 18~20일 행복한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한 이들의 남한생활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연극은 지난 1월 한 달간 진행된 북한이탈주민들과의 인터뷰를 기초로 쓰여졌다.목숨을 건 북한탈출기, 다른 체제에 대한 적응과 상대적 빈곤,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이 고선웅 감독과 도립극단의 연기로 그려진다.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3시 공연이며 공연시간은 90분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7일 미디어·디자인 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강미디어고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MOU에 따라 한강미디어고 사진영상과 학생은 매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웨딩·가족 사진을 촬영해주게 된다. 경찰은 북한이탈주민이 생명나무한의원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포경찰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목포시협의회(회장 이상현)와 8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 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 취업지원, 정착지원, 의료봉사 사업 등 5개 사업을 최우선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안동준 서장은 "협약으로 탈북민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면서 "탈북민 정착지원에 적극 협력해 탈북민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정영 jungy@rfa.org미국 망명 심사를 통과한 20대의 북한난민 여성이 지난 5일 동남아시아 태국을 떠나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도착했습니다. 태국주재 유엔난민 시설에서 약 두 달간 조사를 받은 이 여성은 종착지인 미국에 도착해 가족친척과 상봉했다고 미국 내 탈북자인권단체 관계자가 7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재미탈북민연대 조진혜 대표의 말입니다. 조진혜: 여러 곳에 부탁을 했지만, 수잔 숄티 여사가 나서서 미국 정부와 연계가 되었고요. 이 자매가 미국에 입국하는 순간 가족들이 기뻐하는
지난 1999년 2월 태국 방콕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과학기술참사를 지내다 목숨을 걸고 탈출한 홍순경(76)씨. 총 5회로 나눠 정리한 홍씨의 탈출기 가운데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한다.첫 회에서 홍씨는 갑자기 평양으로부터 날라온 소환 명령에 자신이 누명을 씌고 숙청될 것임을 직감했다. 그 직후 북한에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한 뒤 가족과 함께 탈출을 감행하는데…. /편집자 주 북한, 홍씨를 잡기위해 범죄자로 발표탈출한 지 10여 일이 지났을 때, 태국신문에 우리 가족사진이 전면에 실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방콕포스트에
평양에서 날아온 공포의 소환장보위부의 소환장은 ‘숙청 통보서’막내 아들 하나라도 살리자북에 남은 큰아들은 인질태국 방콕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과학기술참사를 지내다 목숨을 걸고 탈출한 홍순경(76)씨가 13년여만에 극적인 탈출 스토리를 상세히 공개했다. 3일 출판된 그의 자서전 ‘만사일생(萬死一生)’엔 탈출 뒤 북한 보위부원들에게 다시 체포돼 3번이나 자살을 기도했던 필사의 탈출 과정이 상세히 소개돼있다.홍씨는 책이 늦게 나온 이유에 대해 ‘2000년 한국으로 입국한 직후엔 북한정권과의 관계 악화를 꺼리는 우리 정부의 압박으로 상세한 이
/출처 - 자유북한방송4월 28일부터 1주일간, 제11회 '북한자유주간'이 개최됨을 알려드리며 아래, 행사개요 및 주요일정을 소개합니다. ▣ 북한자유주간의 배경 2004년 4월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발표한 한, 미, 일 NGO단체들의 ‘한반도 자유통일선언’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당시 미국 워싱턴에서는 상원의 ‘북한인권법’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며 미국 내, 대표적 NGO단체인 ‘북한자유연합’(대표회장, 수잔숄티) 주도로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한 집회 및 기자회견이 진행된바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짐 리치의원 등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도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개최한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를 통해 현장채용 3명, 사후면접 19명이 확정됐다.잡투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은 기업체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잡투어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기업체 탐방으로 기술력, 공장규모, 근무환경을 실제로 접한 후 적극적인 취업의사를 나타내기도 했다.이병관 경기도 안전행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 취업컨설팅과 잡투어는 지역별로 개최하는 행사로 구인구직자의 일대일 면접 뿐만 아니라
강원 원주지역에 정착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물적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시민들의 열린 자세와 질적 지원이 중요하다.3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지역에 정착하는 북한이탈주민은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2011년 164명, 2012년 180명, 2013년 186명으로, 4월 현재 207명을 기록했다.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서울‧수도권과 가깝기 때문이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매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