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에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는 최신식 커피숍이 인기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미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 '우리투어(Uri Tours)'는 블로그를 통해 평양 시내에서 가볼 만한 커피숍 4곳을 추천했다.‘북한의 커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에는 이미 국내 언론에 소개된 바 있는 평양호텔의 ‘전망대 커피점’ 외에도 지난 4월 개관된 주민편의시설 ‘해당화관’ 내 카페과 순안공항 및 대동강변 등 주요 명소의 커피숍이 소개됐다.인스턴트 커피를 제공하는 평양의 다른 커피숍들과는 달리 이 블로그에 소개된 카페들은
북한의 최고 인기 스포츠는 우리와 비슷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축구가 겨울에는 농구가 가장 각광을 받는 스포츠입니다. 남한의 경우 야구가 최고 인기스포츠이지만, 북한에서는 별로라고 합니다. 탈북자들조차 북한에서 야구를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를 정도이구요. 그러면 왜 북한이 야구를 잘 하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야구는 미국에서 출발했습니다. 따라서 '조국의 원수'라고 생각하는 미국의 스포츠를 권장할 리가 없지요.. 이는 과거 중국이나 옛 소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참고로 예외적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사회주의 국가가 있죠. 바로 쿠바
북한 주민들도 민속 명절에는 우리와 같이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며, 민속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민속놀이는 군사놀이나 체육경재놀이 등으로 바뀌어 정권창건일(9.9)이나 노동절(5.1) 등에 공연되고 있습니다.북한은 고유의 민속명절을 잘 지내지 않아서 민속놀이도 윷놀이, 널뛰기, 그네뛰기 등 몇 가지만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의 민속놀이는 없어지거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형되었답니다.노동자의 놀이로는 씨름, 그네, 줄다리기를 장려하고 있으며 1960년대 이후에는 민속놀이를 '군중적 집단놀이' 등
북한의 건축의 특징을 보면 해방 후 초기까지는 근로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든든하며 문화적일 뿐만아니라 인민들의 민족적 정서와 현대적 미감에 맞는 형식을 띄었습니다. 그러다 6.25전쟁이 나면서 모든 건축은 전시환경에 적응하도록 만들었는데 특히 이때는 지하구조물들이 많이 건설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전후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동구권으로부터 공장건설과 도시건설을 위한 원조가 있었습니다. 이들 원조국에서 자본과 기술이 들어오면서 사회주의 건축양식이 북한에 직접 도입되었고 그 영향은 매우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1980년대
민요는 '민중 속에 전승되어 온 가요'를 말합니다. 북한의 민요의 개념은 우리와 조금 다른데, 대중속에서 부담없이 부를 수 있는 노래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당의 차원에서 전문가의 창작을 권장하고, 인위적인 전승을 유도한 계획적인 작품을 민요의 범주에 넣고 있습니다. 또한 민요의 내용에 혁명정신, 지도자찬양 등이 포함된 것도 우리와 다른 점입니다. 북한 민요의 두드러진 차이점으로 발성법을 들 수 있는데, 남한의 남도민요와 같은 발성법은 쐑소리, 서양식 발성법은 통소리라 하여 배척하고 새로운 발성법을 개발했습니다.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