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행사 일정 조율 문제로 실무접촉 길어질 가능성금강산 內 상봉단 숙소 문제·설비 점검단 및 선발대 방북 일정도 논의남북이 5일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2월 중순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이덕행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이 대한적십자사의 실행위원 자격으로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나서는 우리측 대표단 3명은 5일 오전 7시 서울 삼청동 소재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판문점으로 향한다.오전 8시 30분경 판문점을 통과한 우리측 대표단은 곧바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으로 향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지난해 9월 추석계기 이산상봉 논의 때처럼 우리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과 송혜진·김성근 한적 실행위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북측 대표단은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과 김영철 적십자 중앙위원회 위원, 리강호 등 3명이 실무접촉에 나선다.남북 양측 대표단은 5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산상봉 날짜와 인원, 숙소문제 등을 논의한다.북
북한이 보다 큰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서해 동창리 발사장의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산하 한미연구소의 북한동향 정보사이트 '38노스'는 29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결과 북한이 동창리 발사장을 개량해 은하3호 보다 규모가 큰 미사일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38노스는 이같은 조처가 동북아 국가와 미국까지 타격이 가능한 우주발사체 혹은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38노스에 따르면 최근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가 재작년 은하3호 시험발사 때보다
북한이 설 명절과 주말 연휴를 지나 오는 3일 이산가족상봉 행사 개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올지 주목된다.북한은 오는 17~22일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개최하자는 우리측의 제안에 대해 설 연휴를 포함해 일주일째 답변해오고 있지 않은 상태다.주말기간(1~2일) 남북 판문점 연락관이 근무하지 않는 것을 감안해 북측은 이르면 3일 이산가족상봉 행사 개최와 관련한 우리측 제안에 대한 답변을 해올 가능성이 있다.정부 당국자는 2일 "여전히 우리측 제안에 대해 북측이 호응해오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이산가족상봉에 대해 북측이 진정성을
북한이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일주일째 묵묵부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7~22일로 우리 정부가 제안했던 설맞이 상봉 행사 개최가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2일 "북한이 아무런 답변을 보내오지 않아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북한은 상봉 일정이 김정일 생일 연휴(16~17일)와 겹치는 데다 상봉 대상자 사상 교육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고의로 답변을 피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2월 말까지 시간을 끈 뒤 한·미 연합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시작을 이유로 행사를 연기시킬 명분을 찾으려 한다는 관측도 있
북한이 오는 5일 또는 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10시 전후 통지문을 통해 이산상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측의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를 수용하고 5일 또는 6일 중 우리 측이 편리한 날짜에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측이 이제라도 이산가족 상봉문제 협의에 호응해 나온것을 환영한다"면서 "실무접촉 일자 등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는 5일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3일 오는 5일 또는 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정부는 이에 즉각 오는 5일 접촉을 제안했다.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10시 전후 전화통지문을 통해 이산상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측의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를 수용하고 5일 또는 6일 중 우리 측이 편리한 날짜에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의해 왔다"고
정부 "제일 빨리, 최대한 빨리 개최해야" 17일 案 고수 시사北,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및 '중대 제안' 수용 촉구 조건 제시 가능성상봉 행사 일정 변경 요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남북이 3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는 5일 갖기로 사실상 합의함에 따라 2010년 10월 이후 약 3년 4개월여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북측에 2월 17일~22일의 일정으로 금강산에서 남북 상봉단이 순차 방문하는 방식으로 상봉 행사를 개최할 것과 이를 위한 실무접촉을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는 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된다.통일부는 3일 "오늘 오후 시경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우리 측이 제의한 5일 오전 10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갖자는 데 동의해왔다"고 밝혔다.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 참가하는 남북 대표단 명단 교환은 이날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께 오는 5일 또는 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정부는 이에 즉각 오는 5일 접촉을 제
北, 우리측 제의에 답변 안해… 오늘 南北실무접촉 무산우리가 제안한 2월 17~22일, 김정일 생일 즈음이라 꺼린듯정부가 29일 개최하자고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 관련 남·북 실무 접촉이 북한의 무반응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남·북은 오후 4시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마감하지 않고 연장 근무에 들어갔지만 오후 6시 30분경 북한 측이 '오늘은 전달할 내용이 없다. (연락관을) 철수하자'고 전해와 29일의 실무 접촉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 측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원칙
[겉으론 평화공세 펴면서… 9월쯤 폐연료봉 꺼낼 수 있게 준비]2008년 냉각탑 폭파 쇼 이후 작년 8월부터 재가동 지속韓美 "核무장 강화 예의 주시"한·미 당국은 북한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의 가동이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돼 이르면 오는 9월 이후에는 핵무기 1개 분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는 폐(廃)연료봉을 꺼낼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은 28일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가 본격적으로 계속 가동되고 있어 이르면 9월 이후, 늦어도 올해 안에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폐연료봉을 꺼낼
정부는 29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대북 통지문을 보내 2월17~22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하자는 제안에 대해 북한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측이 진정으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려는 의사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측이 제시한 상봉일자 등 상봉행사 개최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와 함께 북한측이 우리측의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제안을 수용하고도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에 불분명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
北, 우리 정부 제의 회신 없이 판문점 연락관 철수정부 "北 조속히 입장 밝혀야"...설 연휴 지나고 논의 재개할 듯 북한이 우리 정부의 2월 17일~22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 제의에 29일에도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통일부는 "이날 오후 4시 판문점 적십자 통신선 마감통화까지 북측에서 아무런 응답을 보내지 않은채 양측 연락관이 모두 철수했다"고 밝혔다.북한이 우리측에 설 연휴 시작 전날인 이날까지 아무런 회신을 보내오지 않음에 따라 오는 2월 17일 상봉 행사 개최 여부는 불투명해졌다.통일부는 "설 연휴인 30
이산가족 상봉 제의, 북한이 OK하면 설부터 준비 착수… “상봉일은 언제?” 정부는 다음 달 17일부터 6일간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자고 북측에 제안했다. 북측은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정부는 오늘(27일) 오전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이 담긴 전통문을 북측에 전달했다.정부는 전통문에서 한미 연합 훈련이 시작되기 전인 다음 달 17일부터 5박 6일간 금강산에서 상봉 행사를 열자고 제의했다.아울러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 접촉을 모레 판문점 북한 측 지역 통일각에서 갖자고 말했다.통일부는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 제의, 이번엔 이뤄지나? “외금강호텔을 숙소로 잡은 이유가…”정부는 오늘(27일) 이산가족 상봉을 다음달 17~22일 금강산에서 갖자고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북측에 보냈다.정부는 “우리측의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대한 북측의 호응을 환영한다”며 “상봉 행사 준비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29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하자”는 입장을 전달했다.또 정부는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고려해 2월 17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성사될까…北의 대답은? “어제까지 답변이…”정부가 다음달 17일부터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북한에 제의했다지난 27일 오전 정부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다음달 17일에서 22일까지 5박 6일간,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자는 통지문을 보냈다.또 상봉행사를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위해 28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적십자 접촉을 하자고 함께 제안했다.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에서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 날짜를 정하면서 말씀드린 대로 금강산 현지의 준비 여건, 그리고 이산가족 문
오는 2월 중순쯤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시급한 만큼 한미 연합군사훈련, 키 리졸브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중순 상봉 행사를 갖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추석 때와 같이 예정일 직전 행사를 일방적으로 무산시키지 않도록 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북한이 이번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동의하면서 "설이 지나 남측이 편리한대로 정하라"고 시기 문제를 일임했다. 따라서 우리가 원하는 2월 중순 행사 개최를 제안해도 북한이 명분상 이를 거부할 가능성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北 "설 지나 날씨 좀 풀린 다음 南측이 편리한 대로 정하라"정부 "환영… 시기 등 추후 통보"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24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남측 적십자사 총재에게 보낸 통지문에서 "북남 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 행사를 진행하자"고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을 18일 만에 수용한 셈이다. 우리 정부는 "환영한다"고 밝혔다.북한 측은 통지문에서 "상봉 행사는 이미 북남 적십자단체들이 합의하였던 대로 금강산에서 진행하되
[2월중순 상봉, 오늘 北에 제안]- 날씨 풀리면 하자는 北군사훈련 중단 요구하며 3월 이후로 미룰 가능성경제적 돌파구 찾기 위해 금강산 관광과 연계할 수도- 2월 선호하는 우리 정부北의 시비 피할 최선의 날짜… 朴대통령 취임 1주년 전에 가시적 성과 나오기도 기대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조건 없이 수용했지만 실제 성사까지는 변수가 적지 않다는 것이 우리 정부와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정부는 2월 중순쯤 행사 개최를 바라고 있고 한·미 군사훈련이나 금강산 관광 문제를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연계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이 시작(2월 말)되기 전인 2월 중순쯤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는 내용의 통지문을 27일 북측에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빌미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무산시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26일 "관련 부처 협의 결과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행사 준비에 2~3주가 소요되는 만큼 가능한 한 설 연휴(30~2.2) 이전이라도 상봉 행사를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