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 공격 이후 처음으로 NLL 수역에 500여발 발사우리 軍, 대응포격·전투기 출격北, '朴대통령 3대 제안'도 비난 북한이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북측 7개 지역에 훈련 명목으로 해안포와 방사포 등 총 500여 발을 발사했고, 이 중 100여 발이 백령도 북동쪽 부근 NLL 이남 해상에 떨어졌다. 우리 군은 이에 맞대응해 NLL 북쪽 해상에 K-9 자주포로 300발의 대응 포격을 했다. 또 F-15K 전투기를 서북도서 인근 상공으로 출동시켜 확전(擴戰) 가능성에 대비했다.북한이 NLL 이남으로 대규모 포
백령도, 최근 北어선 나포했다 6시간 만에 송환했던 水域"악마의 소굴 날려버리겠다" 北, 최근 방송 통해 격렬 반발北 소형 함정에 방사포 실은 火力지원정까지 투입 이례적.par:after { CONTENT: ""; CLEAR: both; DISPLAY: block}북한이 31일 백령도·연평도 등 우리 서북 도서와 가까운 북측의 NLL 7개 수역에서 일제히 대규모 사격훈련(총 500여발)을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북한은 특히 소형 함정에 122㎜ 방사포를 실은 화력(火力) 지원정까지 이례적으로 투입했다. 또 122㎜ 방
최근 북한이 4차 핵실험 강행을 시사했지만 이와 관련된 징후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일 "북한은 산속에 수평갱도를 뚫어서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는 해 놓은 상태다"면서 "실제 핵실험을 하려면 추가적으로 필요한 여러 가지 장비를 갱도 근처에 갖다놓아야 하는데 그런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하면 대기권에서 할 수 있다는 미국 핵전문가의 전망과 관련해서 김 대변인은 "대기권에서 핵실험을 하면 주변국에 핵실험을 했다는 효과는 보일 수 있다"면서 "하지
북한과 러시아가 러시아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 문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 러시아 극동개발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이날 “알렉산드르 갈루쉬카 장관이 북·러 무역·경제·과학기술 협조위원회 러시아 측 위원장 자격으로 4박5일간 북한을 방문해 박봉주 내각 총리를 면담한 뒤 귀국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양국은 이외에도 한반도 종단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연결, 한국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관의 북한 경유사업 등이 양국의 공동 관심사라는 점에도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로켓발사 규탄 성명에 반발해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4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다.북한 외무성은 3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미국이 이것을 또다시 '도발'로 걸고 드는 경우에 대처해 적들이 상상도 하기 힘든 다음 단계조치들도 다 준비돼 있다"며 "조선반도에서 누구도 바라지 않는 파국적인 사태가 초래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북한은 성명을 통해 로켓발사의 정당함을 주장하며 유엔과 미국
위력 강화된 증폭 핵분열탄… 크기 작아 미사일 탄두로 유리, 폭발력도 기존의 5~10배 될듯고농축 우라늄탄 성공 땐 우라늄광 많아 핵 양산 가능"美 압박 위한 심리전" 분석도북한이 30일 외무성 성명에서 언급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위력이 증강된 강화형(强化型) 핵무기나 고농축 우라늄탄 실험, 동시 다발적 연쇄 핵실험 가능성 등을 거론하고 있다. 외교적 고립 상태에 빠진 북한이 미국 등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기 위해 제4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
美당국 "KN-08 사거리 늘어"北외무성 "多種化된 核억제력"한 번도 안 쏜 KN-08·무수단 처음으로 발사 가능성 시사북한 외무성은 30일 성명을 통해 "다종화(多種化)된 핵 억제력을 각이한 중장거리 목표들에 대하여 각이한 타격력으로 활용하는 훈련을 하겠다"고 했다. 단거리 미사일인 스커드(사거리 300~1000㎞)와 중거리 미사일인 노동(1300㎞), 장거리 미사일인 무수단(3000~4000㎞), KN-08 등을 발사해 유사시 한반도·일본(주일 미군기지)·괌·미 본토까지 핵타격을 할 수 있다는 협박으로 풀이된다. 북한
북한이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9일 북한과 러시아가 러시아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 문제를 논의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RFA는 러시아 알렉산드르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최근 방북해 이 같은 내용의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일정 부분 합의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또 북한에 진출한 러시아 기업의 사업 환경 개선과 법적인 투자 보호, 방북 러시아 기업인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밖에 북한 나진항 개발과 광산 현대화, 발전소
북한이 31일 서북지역 NLL(북방한계선) 이북에서 사격훈련을 하겠다고 우리 군에 통보해왔다.합동참보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오늘 오전 8시 우리 측 해군2함대사령부에 전통문을 보내 NLL 인근 사격훈련 계획을 알려왔다"며 "북한은 이 지역에 우리 측 선박이나 함정이 들어가지 않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은 황해도 장산곶에서 대수압도 전방에 이르는 등 NLL 이북 7개 구역이다. 북한은 자세한 사격훈련 시간에 대해서는 통보하지 않았다.북한 군은 해안포, 방사포 등을 이용한 사격 훈련
정부는 31일 북한이 잇단 미사일 발사와 4차 핵실험 위협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데 대해 "현재 임박한 핵실험 또는 미사일 발사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언제든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실험은 할 수 있는 능력은 갖추고 있지만 임박한 핵실험 또는 미사일 발사 징후는 현재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이는 배경에 대해서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 것과 관련해 유엔안보리에서 (북한을 규탄하는) 안보리 언론성명이 발표됐다
북한이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 가운데 일부가 NLL 이남으로 떨어져 우리 군이 대응사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12시 15분쯤부터 NLL 일대 해상사격훈련에서 실시했다. 북한은 먼저 해안포 3발을 먼저 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한 발은 NLL 남쪽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합참 관계자는 “북한 군이 사격훈련 도중 NLL 이남 해상으로 일부 낙탄돼 우리 군이 NLL 인근 이북 해상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서해상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하던 도중 일부가 우리쪽 해상에 낙탄함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40분부터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을 대피소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북한이 31일 서해 NLL(북방한계선)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면서 북한군의 포탄 일부가 NLL 이남으로 낙하해 우리군이 대응사격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쏜 포탄 가운데 일부가 NLL 이남 부근에 떨어져 우리 군은 NLL 인근 이북 해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 사격에 나섰다"고 밝혔다.북한은 이날 오전 우리 측 해군2함대사령부에 전통문을 보내 NLL 인근 사격훈련 계획을 알려왔고, 이에 우리군은 NLL 이남지역으로 사격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북한에 통보했다.
북한은 '핵무력 건설·경제발전'을 병행하는 '병진노선' 채택 1주년을 맞은 31일 "병진노선 관철을 재차 강조하며 핵포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당의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앞서 북한은 지난해 3월31일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통해 병진노선을 천명한 바 있다.신문은 사설에서 "병진노선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은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우리 힘, 우리 식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늘 12시15분께부터 사격훈련을 시작한 북한군의 포탄이 일부 NLL 이남 해상으로 떨어져 우리 군이 NLL 인근 이북 해상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이날 서해 7곳에서 해상사격을 하겠다고 통보한 북한군이 백령도 앞바다에 해안포 3발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우리 군도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군의 사격은 중단된 상태다.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사격훈련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군은 북한군이 쏜 포탄이
軍,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연평·백령도 주민 5천명 대피해육해공군 비상대기…F-15K 전투기 2대 서해상 초계비행 중北 노동신문 "해적소굴 백령도를 잿가루로 만들어야" 주장우리민족끼리 "한미훈련은 전쟁으로 넘어가자는 것" 비난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늘 12시15분께부터 사격훈련을 시작한 북한군의 포탄이 일부 NLL 이남 해상으로 떨어져 우리 군이 NLL 인근 이북 해상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이날 서해 7곳에서 해상사격을 하겠다고 통보한 북한군이 백령도 앞바다에 해안포
4차 핵실험 언급, '美 관심끌기·中 중재 압박' 의도中 북핵 해결 노력 허사…북중관계 최악 상황 맞을수도 북한의 실제 4차 핵실험을 감행할 여지에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외교 당국은 특히 북한이 실제로 4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지난 세 차례의 핵실험 때와는 달리 중국이 대북 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이전과 차원이 다른 대북제재가 가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북한은 지난 3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미국 등 국제사회의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의를 언급하며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을 것
북한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7곳의 진지에서 해안포와 방사포 50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중 100여발이 NLL 이남의 우리 측 해상에 떨어졌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긴급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인 결과 오늘 12시15분께부터 사격훈련을 시작한 북한군이 해안포와 방사포 등을 동원해 500여발 가량을 사격했다"며 "이중 100여발이 NLL 이남 우리 해상을 침범해 떨어졌다"고 밝혔다.우리 측 해상에 떨어진 100여발의 포탄 중 일부는 최대 3.6㎞가량 NLL을 넘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전향적으로 북한과 협력을 제의하자,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기대감으로 들뜬 모습을 보였다.28일 정지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남북 교류가 시작되면 개성공단 입주기업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라며 "현재 개성공단은 근로자 부족으로 필요인력의 65% 가량만 근무하고 있는데 남북 교류협력이 물꼬를 트면 빠른 시일내에 근로자 합숙소를 지어 부족인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직전 회장이었던 한재권 서도산업 대표도 "신규업체들도 개성공단에 입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
북한이 26일 오전 한·미·일 정상회담에 맞춰 최대 사거리 1300㎞인 노동미사일 2발을 평양 인근 내륙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한·미 군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해안 기지나 발사장이 아닌 내륙 지역에서 이동식 발사대(TEL)로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한 것은 처음이다.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26일 오전 2시 35분과 2시 42분 평양 북쪽 숙천 일대에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며 "이 미사일들은 650여㎞를 비행해 북한 동해안에서 430여㎞ 떨어진 바다에 낙하했다"고 말했다. 노동미사일은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