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계급에 따라서 대개 정해진 크기의 집에 삽니다. 일반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은 방 하나 부엌하나가 딸린 것으로 '하모니카 주택'이라고 불리지요..(아래 사진 참고)주택공급이 부족하여 집을 배정받을 때까지 다른 가구와 함께 살아야 하는 경우('동거살이'라고 부릅니다)도 있고요..물론 평양과 지방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평양에는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으며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고급아파트거리들도 있거든요..어떤 집에 가장 살고 싶어하는지를 물으셨는데, 북한주민들의 경우엔 집을 좀더 좋은 곳으로 이사하는 것보다
북한 사회의 집단주의 원칙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만연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 자체가 집단주의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북한의 경우 김일성 사상이라고 하는 주체사상을 통해서 사회를 완전히 획일화 시켰고, 이 사상의 테두리 안에서 주민들의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사회정책은 전체 사회를 집단의 수준을 뛰어넘어 하나의 유기체로 결속하고 계급노선에 따라 인민의 의식구조를 혁명화하는 계급 정책이며 사회주의적 사회정책인 것입니다. 북한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해여"라는 집단주의 원칙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을 군대에 보내면 항상 노심초사 하며 자식 걱정에 잠을 못 이룬다. 군대 간 자식을 걱정하는 상황은 북한도 마찬가지다. 최근 북한 부모들 사이에서는 “요즘 군사복무는 부모들이 한다”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이 말은 군대 간 자식이 영양실조 등에 걸리지 않도록 어려운 살림에도 용돈을 보내야 하는 북한 부모들의 처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북한 군인들은 열악한 식량배급으로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탈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 군당국은 병사 1인에게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 간식으로 손꼽혔던 초코파이가 공단 폐쇄로 종적을 감추면서 북한 평양 시내 공장에선 급기야 ‘짝퉁’ 초코파이를 만들어 내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북한산’ 초코파이는 공단 폐쇄로 한때 3000원까지 가격이 치솟았으나, 개성공단 재가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래 가격인 500원을 회복했다고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최근 보도했다. 한 평양 소식통은 데일리NK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5월부터 평양 용성식료공장을 중심으로 ‘초코파이’를 만들어서 시장에 내놨다”며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초코파이를
추석을 맞아 ‘추석에 듣기 싫은 말’이 여론조사의 단골 주제로 뽑히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바치라’와 ‘나오라’라는 보도가 나왔다.올해 탈북한 무산 출신 김명환 씨는 “북한에서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은 ‘바치라’는 말이었다”면서 “어린 아이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국가적 사업을 한답시고 제출하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귓등에 박힐 정도였다”고 말했다고 북한전문매체 뉴포커스가 19일 보도했다. 김씨는 이어 “소학교 때는 파지, 토끼가죽 등 꼬마계획 수행을 위해 여러 가지 물품들을 학교에 내다 바치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한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같은 하늘 아래 보름달 달맞이를 하는 남북의 추석 풍경은 얼마나 다를까요? 같은듯 다른 북한의 추석나기, 자리로 모셔 자세한 얘기 나눠보죠. 탈북미녀 가수시죠. 한옥정 씨,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성주씨, 나오셨습니다. Q. 북한 추석 풍경은? Q. 北, 한가위 상차림은? 무엇을 먹나? Q. 北, 추석 연휴 얼마나 될까? Q. 北, 추석 때 선물 주고 받나? Q. 北, 추석빔 풍습 있나? Q. 北 당국, 추석 때 배급하는 특식은? Q. 북한에서 추석 때 특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