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동의어 - 남한의 단어와 의미는 같으나 형태가 달라진 단어. ●동음이의어 - 형태는 같으나 의미가 서로 다른 단어. 남북한 사람이 만나 대화를 할 때 의사소통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으로 서로가 말한 내용을 자신이 가진 지식의 범위 내에서 해석을 하게 하여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등 남과 북의 언어 사이에 가로 놓여 있는 큰 장벽이 될 수 있다. ●방언이 문화어로 승격된 말 ●북한에만 있는 말 - 북한의 정치·사회체제에 따라 생겨난 단어. ·밥공장: 출퇴근하는 주부들이 식권을 맡겨 놓고 끼니 때 밥을 사가는 곳. ·
남북한 발음은 의사 소통에 장애가 될만큼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북한의 문화어가 두음법칙이 인정되지 않는 평양말을 기준으로 하여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앞소리에 ㄴ,ㄹ이 오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 하겠습니다.남한의 발음법('표준어 발음법' 1988년 )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이라 하여 근본 원칙과 더불어 조건을 함께 명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표준어'란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이며 '전통성'이란 역사적인 발음을 중시한다는 것. '합리성'이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을 군대에 보내면 항상 노심초사 하며 자식 걱정에 잠을 못 이룬다. 군대 간 자식을 걱정하는 상황은 북한도 마찬가지다. 최근 북한 부모들 사이에서는 “요즘 군사복무는 부모들이 한다”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이 말은 군대 간 자식이 영양실조 등에 걸리지 않도록 어려운 살림에도 용돈을 보내야 하는 북한 부모들의 처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북한 군인들은 열악한 식량배급으로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탈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 군당국은 병사 1인에게
추석을 맞아 ‘추석에 듣기 싫은 말’이 여론조사의 단골 주제로 뽑히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바치라’와 ‘나오라’라는 보도가 나왔다.올해 탈북한 무산 출신 김명환 씨는 “북한에서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은 ‘바치라’는 말이었다”면서 “어린 아이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국가적 사업을 한답시고 제출하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귓등에 박힐 정도였다”고 말했다고 북한전문매체 뉴포커스가 19일 보도했다. 김씨는 이어 “소학교 때는 파지, 토끼가죽 등 꼬마계획 수행을 위해 여러 가지 물품들을 학교에 내다 바치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 간식으로 손꼽혔던 초코파이가 공단 폐쇄로 종적을 감추면서 북한 평양 시내 공장에선 급기야 ‘짝퉁’ 초코파이를 만들어 내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북한산’ 초코파이는 공단 폐쇄로 한때 3000원까지 가격이 치솟았으나, 개성공단 재가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래 가격인 500원을 회복했다고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최근 보도했다. 한 평양 소식통은 데일리NK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5월부터 평양 용성식료공장을 중심으로 ‘초코파이’를 만들어서 시장에 내놨다”며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초코파이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한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같은 하늘 아래 보름달 달맞이를 하는 남북의 추석 풍경은 얼마나 다를까요? 같은듯 다른 북한의 추석나기, 자리로 모셔 자세한 얘기 나눠보죠. 탈북미녀 가수시죠. 한옥정 씨,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성주씨, 나오셨습니다. Q. 북한 추석 풍경은? Q. 北, 한가위 상차림은? 무엇을 먹나? Q. 北, 추석 연휴 얼마나 될까? Q. 北, 추석 때 선물 주고 받나? Q. 北, 추석빔 풍습 있나? Q. 北 당국, 추석 때 배급하는 특식은? Q. 북한에서 추석 때 특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