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시스】전신 기자 =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기정동 선전마을 일대가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3.10.23.
세계적인 정형외과의사이자 통일운동가인 오인동 박사가 “지난달 북한을 방문, 근간 저서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을 팔고 돌아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저서 3권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전했던 그는 이번에도 신간을 김정은 제1비서에게 전달했다. 평양의대 병원에서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을 집도하고 자신이 고안한 인공고관절 기술을 전수한 그는 28일엔 서울로 돌아와 윤동주 민족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은 남북의 민생경제를 통일에 연계한 것으로 남과 북의 장점을 합친 ‘남북연합방 경제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