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위해 봉사하거나 희생한 사람에게는 ‘영웅’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북한에서는 2009년께부터 “1등 머저리, 노력영웅, 공화국영웅”이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전해진다.수십년 전부터 경제난을 겪어왔던 북한은 2009년 11월 화폐개혁 단행 이후 더욱 경제상황이 어려워졌고 이 때부터 고리대금이 성행했다.탈북자들에 따르면 고리대금이 성행하기 시작한 이후 북한 주민들은 돈을 조건없이 빌려주는 사람을 ‘1등 머저리’, 돈을 잘 빌리는 사람은 ‘노력영웅’, 빌려준 돈을 잘 받아내는 사람은 ‘공화국영웅’ 등이라고 칭한다.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파주=뉴시스】전신 기자 =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기정동 선전마을 일대가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