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북한전략센터지난 4월 9일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안명철 사무총장님께서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의 시스템과 경비대로 근무했던 경험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안명철 선생님께서는 아버지의 불미스러운 정치적인 발언으로 인해 전 가족이 수감된 이후, 탈북하기 전에 11호, 13호, 22호, 26호 수용소에서 경비대로 일했습니다. 안선생님은 본인 소개와 함께 북한정치범수용소 시스템과 구조에 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중앙당의 지시를 직접 받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정치범수용소를 주관하는 정부 부서이며, 보위부 산하, 제7국이 정치범수용소를
/출처 - 북한전략센터이번 스피커 시리즈 강연자인 북한인권시민연합 요안나는 폴란드에서 한국학을 공부했고 10년전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국제 앰네스티의 보고서를 통해서 북한인권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으며 특히 10대 때, 폴란드에서 공산주의를 경험했는데 이것이 북한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와서 대사관에서 일했으나 인권운동가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교수, 인권운동가 등이 모여 폴란드 인권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모임에 참석하면서 인권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북한인권시민연합에서 초청
/출처 - 북한전략센터 북한전략센터는 4월 24일(금) 오전 10시 사랑의열매 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북한의 외부정보 통제 현황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2014년 상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박사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하의원은 북한에의 외부정보유입이 통일준비의 핵심적인 일이라고 강조했고, 북한에의 일방적인 정보유입 뿐만 아니라, 남북한 미디어의 쌍방 개방이 중요함을 역설했습니다. 곽정래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객원연구원의 사회로
/출처 - 북한전략센터 4월 16일 북한정의연대 정베드로 대표께서 재중 탈북자들의 끔찍한 역경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정 대표는 고난의 행군 기간 중인 1998년 중북접경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탈북자들을 구출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중국 당국에 주의를 끌게 되었고, 결국 체포되게 되었습니다. 중국 감옥에서 일년 반동안 투옥된 후, 정 대표는 한국에 돌아왔고, 한국에 있는 탈북자들을 돕는 일을 계속해왔습니다.2007년 정 대표는 중국의 탈북자 난민 지위 인정을 위한 국제적 캠페인 활동을 위해 북한정의연대를 설립했습니
/출처 - 북한전략센터 북한전략센터의 강의 시리즈 “변화를 위한 전략: 북한에 대한 강의 시리즈”는 4월 둘째주에 전 남파간첩 출신으로 “아무도 나를 신고하지 않았다: 북에서 온 공작원 이야기”의 저자 곽인수 박사님께서 오셔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곽박사님의 강의는 남파간첩으로서의 경험과 북한의 대남전략에 대한 분석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곽박사님은 1995년 한국에서의 두 번째 임무를 수행하다가 한국 정부기관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1990년에 처음으로 남파되었을 때, 그는 제주도에 기반을 두며 10년 이상 고정간첩 활동을 했던 이선실
/출처 - 북한전략센터 스피커시리즈지난 3월 26일, 북한전략센터의 스피커시리즈 세 번째 강연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소 김광진 연구위원이 북한경제에 대한 강연을 하였습니다. 김광진 박사는 망명하기 전, 김정일의 “궁중경제”에 소속되어 있는 외화 획득 목적의 대외보험총국 해외 지사에서 일했습니다. 먼저 김광진 박사(김 박사)는 어떻게 김일성이 북한의 경제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설명했습니다. 김일성은 ‘국가, 경제, 국민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세력’인 조선노동당이 조선경제부문도 ‘유일사상체제’화 했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정
/출처 - 북한전략센터북한전략센터에서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인 “Strategies for Change”가 지난 3월 12일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Strategies for Change”는 국내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북한에 대한 강연과 토론시간을 제공하여 북한인권을 알리고 외국인들 사이에서 북한인권을 위한 모임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3월부터 5월까지 9회에 걸쳐 북한의 정치, 경제, 핵, 인권, 탈북자 문제 및 최근 이슈에 대한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3회의 탈
/출처 - 북한전략센터 Matthew McGrath 기자. 지난 3월 19일, 북한전략센터의 강연 시리즈 “Strategies for Change (변화를 위한 전략)”에서는 국제위기그룹의 동북아 담당자 다니엘 핑스톤 박사가 북한의 선군사상에 대한 강연을 하였습니다. 핑스톤 박사는 북한의 사상이 북한의 역사서에 본질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했습니다. 서론에서 핑스톤 박사는 북한정부가 자신들의 세계관을 입증하기 위해 수정주의 역사서를 계획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북한주민들은 북한의 교육제도와 국가에서 제재하는 미디어를 통
알려진 바와 같이 북한에서의 한자교육은 1953년부터 시작되었다. 해방직후 ‘문맹퇴치’라는 국가정책에 밀려 용도폐기 되었던 한자는 1968년 김일성의 교시에 의해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약2000자 가량의 한자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를 비롯하여 일부 대학에서도 한자를 가르침으로 관련대학을 나온 학생들은 약 3천5백자가량의 한자를 습득하게 되지만 교과서나 사전을 제외하고는 한자가 사용되지 않음으로 한자교육의 취지는 실용적인 것과 거리가 있다. 그렇다면 북한에서의 한자교육은 왜 필요하며 학생들을 주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셋째 아들 '김정운'의 이름이 최근 북한 문건들에선 '김정은'으로 표기돼 북한 사회의 불투명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김 위원장의 셋째 아들 이름이 김정운이라는 것은 최근까지 '부동의 사실'이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외교안보분야에 있었던 한 관계자는 13일 "당시 모든 보고서에서 김 위원장의 셋째 아들의 이름은 김정운으로 명기됐다"며 "정보 당국의 검증을 거친 것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정보 당국은 자체 정보를 갖고 있었을 뿐 아니라 '김정일의 요리사'라는
북한이 제3방송 등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아들 `김정운(김정은) = 후계자'를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전반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은 이른바 '강성대국의 문을 여는 해'인 2012년 공식화를 염두에 두고 후계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운을 "군사의 영재" 등으로 찬양하는 북한 내부의 교양자료에 대한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보도도 북한이 김정운 후계체제 구축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대북 소식통은 13일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 유지되는 한 2012년을 `김정운 후계' 공식화 시점으로 정
북한 당국은 지난 7월께부터 북한 가정에 설치된 유선 라디오 방송인 '제3방송'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셋째 아들 정운(김정은)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의 자질과 능력을 주민들에게 적극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운의 후계자 내정 사실이 상층 지도부 중심으로 전파되던 것이 이제는 북한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김정운 = 후계자'가 사실상 공식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 지난달 북한을 방문했던 남측의 한 인사는 한 참관지에서 해설원이 "이곳은 김정일 장군님과 김정운 청년대장 동지께서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이 입수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급부상한 정운(26)씨의 16세 때 사진. 이 사진은 정운씨가 '박운'이라는 가명으로 스위스 베른의 공립중학교 7학년 재학 당시인 1999년 6월 급우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 가운데 정운씨 모습을 확대한 것이다./연합"아주 이른 단계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3남 정운씨를 후계자로 삼았다"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로 활동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藤本建二)씨는 16일 발행된 도쿄(東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1992년 1월 8
김태종(金泰鍾) 북한 조선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은 1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 문제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제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북한을 방문 중인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북일우호협회' 회원들과 평양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부장은 "지금 세계의 언론이 크게 보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김 위원장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 이상, 국내 각지에서 현지 지도를 하고 있는 등 매우 정열적으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또 핵실험에 대해서는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우리에게 핵을 갖도록
북한 입장을 비공식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12일 ’제국주의와 의지전’을 강조한 지난 9일자 북한 노동신문 논설을 소개하면서 “조선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의 하나가 빛나게 해결되었다”는 대목을 부각시킴으로써 북한의 후계내정과 관련, 주목된다. 조선신보는 이날 ’제국주의와는 끝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 제목의 장문의 노동신문 논설을 분석한 글의 제목을 ‘노동신문, “중대문제” 해결되었다고 강조, “올해는 더없이 의의깊은 해”’라고 달았다.조선신보는 첫 문장에 “9일부 노동신문 논설(2면에 게재)은 ’조선혁명의 운명
일본 TV아사히가 가짜 김정운 사진을 오보한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11일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TV아사히는 이날 낮 12시 뉴스를 통해 "한국 당국 관계자로부터 사진을 입수했고, 북한 관계자로부터도 사진 속 인물이 정운씨일 확률이 90%라는 말을 듣고 사진을 보도했다"고 보도 경위를 밝혔다.이어 방송은 "그러나 그 후 한국의 여러 언론사가 정운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의 사진이라고 보도해서 재차 확인했다"며 "그 결과 한국에 사는 남성이 현지 언론에 '이 사진은 내 사진이다'라고 말한
일본 TV아사히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아들 김정운의 최근 모습이라고 보도한 사진을 “한국 당국 관계자로부터 입수했다”고 11일 공개했다.일본 언론이 공식 해명자료를 통해 정보 소스를 ‘한국 당국’이라고 명기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TV아사히는 “(사진을 제공한) 한국 당국을 구체적으로 밝혀줄 수 있냐”는 조선일보 요청에 “취재원 보호 때문에 더 이상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답했으나, ‘한국 당국’이란 사실상 한국 정부의 정보 부처를 특정하는 것이다.TV아사히는 이날 ‘김정운씨로 보이는 사진의 정정(訂正)에 대해’란 제목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세대와 세대, 세기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이라는 표현으로 김일성-김정일-김정운으로 이어지는 3대세습 체제를 시사했다. 노동신문은 '집중적인 선전선동 공세로 모든 150일 전투장들이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당 조직들이 당원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해 "150일 전투에서 세대와 세대, 세기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수령 결사옹위 정신이 어떤 것인가를 다시 한번 온 세상에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의 이 같은 주장
◇일본 아사히TV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운의 최근 사진이라고 보도한 사진이 한국인으로 확인되었다. 아사히 TV에 보도된 김정운 사진과 국내인물 추정사진을 대조해본 결과, 동일 인물로 밝혀졌다. 아사히 TV가 공개한 사진은 좌우로 늘어나있어 무속카페에 올라온 회원의 실제사진보다 비대해보인다. /조선닷컴일본 아사히TV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운의 최근 사진이라며 보도한 사진이 김정운이 아니라 김정일을 닮은 국내인인 것으로 조선닷컴 취재결과 확인됐다.아사히TV는 10일 낮 12시 뉴스에서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김정일(좌)김정운(우)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정운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150일 전투'의 첫 50일간 성과를 선전하는 글에서 "20대의 젊으신 우리 장군님"이 노동당 조직지도부에서 이른바 '당사업'을 개시한 45주년(6.19)을 거론했다. 신문은 "이 해의 6월은 유다른 추억을 안고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 마흔 다섯해가 흘렀다"며 "20대의 젊으신 우리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 과정을 빛나게 마치시고 당중앙위원회 청사에 첫걸음을 새기시던 역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근 반세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