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려항공 - 개요
 닉네임 : NK조선  2013-10-28 17:52:31   조회: 657   
북한 유일의 민용항공인 고려항공은 과거「조선민항」으로 불렸으나, 92년 10월 1일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하고 마크도 새로 바꿨다.

고려항공 마크에 대해 북한 선전매체들은 『김정일의 따사로운 품을 형상화한 붉은 색으로 두른 원안에 기쁨과 행복의 상징으로 날개를 펼쳐 날아가는 두루미의 모습(한반도 상징)이 푸른색으로 그려졌다』고 소개했다.

고려항공은 소련에서 제작한 AN-24, IL-18, TU-138, TU-154기종 등 주기종 29대와 보조기종 35대 등 총6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선 1개 노선과 국제선 6개노선 등 모두 7개의 정기노선과 전세기 등을 운항하는 기타 비정기노선에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구 소련제 비행기는 너무 낡아서 2002년 4월, 평양-나고야(名古屋)를 오가던 북한 고려항공 전세기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002년 4월 17일, "전세기 운항이 중단된 이유는 국제민간항공기관의 소음기준이 4월 1일부터 엄격히 적용돼 평양-나고야간을 운항해 왔던 북한 고려항공의 낡은 비행기로는 새로운 소음기준에 부적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일본 국토교통성이 "국제민간항공기관의 소음기준에 크게 미달하는 구형인 러시아제 트폴레프(Tu) 154B형과 일류신(IL) 62형 비행기를 전세기로 투입한 북한 고려항공에 대해 특별대우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2002년 4월 29일부터 개막된 집단체조 `아리랑'의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차질을 빚은 것으로 관측되었다.

고려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은 평양(순안)-함흥(선덕)-청진 노선이 유일하다고 전해진다. 이외 순안을 중심으로 혜산·개천·삼지연·어랑·회문 등지에 소형 항공기 및 헬기를 부정기적으로 운항한다.

국제선의 경우 상황과 필요에 따라 개설, 폐지를 반복하여 노선도가 일정치 않지만, 북한의 공식 발표 등을 통해 미루어 볼 때,

'평양-선양', '평양-블라디보스토크', '평양-베이징', '평양-하바로프스크', '평양-방콕', '평양-마카오'를 운항하는 정기 노선과 기타 비정기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2년 4월 개설된 '평양-선양 노선'은 주 2회(수,토) 운항되어 왔으나,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운휴상태였다.

그러나 북한 조선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일본어 웹사이트 '조선관광(http://www. dprknta.com)'은 '운휴중인 평양-선양간 고려항공편이 같은 해 5월 14일부터 다시 운항에 들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SARS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운항이 계속되어 온 유일한 노선으로 주1회 목요일에 운항하였다. 하지만 2004년 4월 27일부터는 목요일에서 화요일로 일정을 바꾸어 운항하게 되며 비행일정이 변경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본 항로는 97년 7월 10일 러시아 연해주 행정당국과 조선민용항공총국간 직항로 개설합의에 따라 97년 8월 4일 첫 비행이 이루어졌다.

'평양-베이징 노선'은 58년 2월 「북-중항공운수협정」 체결에 따라 개설 주2회 운항되어 왔으나, SARS로 인해 2003년 5월 6일부터 고려항공의 운항이 중단되어 있다. 같은 이유로 운항을 중단 해 온 남방항공사는 2003년 6월 2일부터 '평양-베이징간 노선'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 3대 항공사 중 하나인 남방항공은, 2002년 4월 1일부터 외국국적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북한에 정기취항 해왔다. 남방항공은 본 노선에 주 2회 운항(월, 금)하며, 요금은 편도 1천 390위엔(한화 22만원 상당, 미화 약168달러), 왕복 2천360위엔(한화 37만6천여원, 미화 286달러)이다.

'평양-하바로프스크 노선'은 75년 9월 개설되었으며, 김정일 위원장의 실제 고향이 하바로프스크라고 알려져 있어 특별히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다.

2002년 4월 '아리랑'개막에 맞춰 다시 개설된 본 노선은 매주 1회 운항하며, 5~10명 남짓의 승객을 태울 때도 있지만,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은 2003년 봄 이 곳에 영사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평양-방콕' 및 '평양-마카오'노선은 주1회 왕복 노선이 운항해 왔으나 승객감소로 '개점폐업'상태라고 전해진다.

93년 3월 18일 「평양-방콕간 항로개설협정」에 따라 개설된 방콕노선은 첫 취항이후 승객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96년 9월 개설, 2002년 4월 재개설된 마카오 노선 역시 운항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평양-모스크바 노선'은 모스크바를 경유, 각각 베를린과 소피아에 도착하는 항공편이 있었으나 현재 운항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북한은 대만에 전세기를 운항, 비정기 노선을 운항시킨 바 있으나 역시 중단되어 있는 상태다.

북한은 러시아와 중국, 파키스탄, 이집트 등 40여개국과 항공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일부 국제노선에 부정기적으로 취항하고 있다.

2000년 6.15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에는 직항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경수로 사업 인력 및 물자를 실어나르기 위한 '경수로 직항로'도 개설되어 2002년까지 활발하게 이용되었으나 이후 북핵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직항로 이용은 뜸한 상태다.


--------------------------------------------------------------------------------

▶ 고려항공기내 엿보기
항공기내에서는 '김치깍두기'등의 경쾌한 노래와 함께 영화 <민족과 운명>의 주제가처럼 장엄한 노래가 번갈아 가며 흘러나온다.

기내 승무원은 일반적으로 5~6명 탑승하며, 이산가족의 방북 등 특별한 경우 안내 경험이 있는 안내원들이 10명 이상 탑승하기도 한다.

이륙 전 항공기 내에서는 물수건을 제공하고, 비행중에는 '룡성맥주', '룡성 오미자 단물', '인삼술' 등과 중국산 '환타',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이 제공된다.

출신성분, 외국어실력, 외모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북한 최고의 엘리트 그룹 중 하나인 북한의 승무원들은,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해진다.
2013-10-28 17:52:31
203.xxx.xxx.242


닉네임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209
  5호담당선전원   NK조선   -   2013-10-28   638
208
  9.15탁아소   NK조선   -   2013-10-28   537
207
  거리 - 개요   NK조선   -   2013-10-28   498
206
  거리 - 주요거리1   NK조선     2013-10-28   515
205
  거리 - 주요거리2   NK조선     2013-10-28   508
204
  거리 - 주요거리3   NK조선   -   2013-10-28   607
203
  고려성균관   NK조선   -   2013-10-28   690
202
  고려의학 - 개요   NK조선   -   2013-10-28   680
201
  고려의학 - 발전과정   NK조선   -   2013-10-28   862
200
  고려의학 - 고전번역   NK조선   -   2013-10-28   1504
199
  고려의학 - 의약품난과 고려의학   NK조선   -   2013-10-28   548
198
  고려의학 - 권장되는 고려의학   NK조선   -   2013-10-28   784
197
  고려의학 - 남북교류   NK조선   -   2013-10-28   553
196
  고려의학 : 연구현황1   NK조선   -   2013-10-28   827
195
  고려의학 - 연구현황2   NK조선   -   2013-10-28   907
194
  고려항공 - 개요   NK조선   -   2013-10-28   657
193
  고려항공 - 사스(SARS)와 북한   NK조선   -   2013-10-28   504
192
  고려항공 - 남북한 직항로   NK조선   -   2013-10-28   817
191
  고려항공 - 북한 최초의 비행사   NK조선   -   2013-10-28   624
190
  고아 전문교육기관   NK조선   -   2013-10-28   515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