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당의 참된 딸>
 닉네임 : NK조선  2013-10-29 16:24:58   조회: 466   
북한의 5대 혁명가극중 한 작품. '피바다'식 가극 창조원칙에 기초하여 창작된 인민상 계관작품이다. 1971년 인민군협주단에 의해 창작, 공연되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서장과 종장없이 모두 6개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작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도아래 창작됐고, '인민상 계관작품'칭호를 받았다. 줄거리는 6.25전쟁때 나이 어린 한 인민군 간호원(강연옥)이 갖은 고난과 시련을 뚫고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다 장렬한 최후를 마친다는 것이며 이에 따라 '공산주의자의 전형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다른 혁명가극과 달리 결말이 비극으로 맺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절가와 방창, 입체식 무대미술과 무용으로써 형상의 심도와 폭을 높은 경지에까지 끌어올렸다고 자랑하고 있다.

북한에서 발행한『문학예술사전』에 따르면 가극에서 강연옥이 제기한 "세포위원장동지! 당원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가극에서 말하고자 하는 기본주제라고 기술되어 있다.

여기에 관한 김일성의 교시를 보면 다음과 같다.

"당원은 혁명을 위하여,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자각적인 혁명투사들입니다." (『김일성저작선집』3권, 평양: 조선로동당출판사 1968, p. 170)

또 『문학예술사전』에 의하면 이 가극에 대해서 "대화창을 절가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인민의 정서와 감정에 맞는 유순하고 우아한 음악선률로써 등장인물의 고상한 내면세계를 훌륭하게 형상하고 있다. 가극은 통속적이며 대중적인 음악형식이며 다양한 기능과 풍부한 형상력을 가지고있는 절가를 기본형상수단으로 하면서 여기에 양악기들을 리용하여 우리 인민의 음악정서에 맞는 유순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강의하고 부드러우며 혁명적정열로 불타는 우리 인민의 정신적풍모를 진실하게 형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문학예술사전』, 과학.백과사전출판사, p. 206)

이 가극에 나오는 노래는 혁명가요의 전통을 이어받은 전시가요로 분류되는데, 2001년 들어 북한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혁명가요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을 비롯하여 많은 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 즉 '간호원의 생각은 깊어만 가네', '수혈의 노래', 주인공의 입당장면의 노래인 '오직 한길 당을 따라 싸우렵니다' 그리고 남천강장면의 연옥이의 노래 '혁명의 신념은 굽힐수 없네' 등이 대표곡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노래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은 부상당한 전우들을 이끌고 주인공 연옥이가 태백산병동에 도착하였으나 병동이 이동해갔음을 알고 낙심하는 장면에서 주인공의 내면세계를 밝혀주며 김일성을 그리는 심정을 표현한 노래이다.

평양방송이 2001년 2월 17일 `총대와 음악'이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이 노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천만고초를 이겨낸 `고난의 행군' 그날 처럼 총대(군대)를 앞세우고 이 노래를 부르며 달려 나가자"

앞으로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일심단결을 강조하는 행사 등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북두칠성 저 멀리 별은 밝은데
아버지장군님은 어데 계실가
창문가에 불밝은 최고사령부
장군님 계신곳은 그 어데일가

적후천리 밀림속 밤은 깊은데
우리의 장군님은 어데 계실가
가을바람 찬바람 불어 올수록
따사로운 그 품이 그립습니다

또 '수령을 위해서는 한 목숨을 서슴없이 바칠 것'을 표현한 이 노래는 "높은 사상성과 풍만한 정서성, 주인공의 사상심리 세계를 깊이 파고드는 능란하고 다양한 형상기법의 적용으로 가극 주제가 창작의 참다운 본보기"라고 북한은 밝히고 있다. 김 위원장은 2000년 12월19일 북한군 협주단 공연을 참관, 이 노래를 듣기도 했다.

북한은 이 작품외에 '꽃파는 처녀', '피바다', '밀림아 이야기하라', '금강산의 노래'를 묶어 5대혁명가극으로 부르고 있지만 작품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10-29 1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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