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3호청사 - 개요
 닉네임 : NK조선  2013-10-30 18:43:56   조회: 1012   
평양의 중심부인 중구역 창광동 창광거리에는 북한 권력의 산실인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가 있다.

'노동당 본청사' 또는 '중앙당 청사'라 불리는 이곳에는 김정일 총비서의 집무실을 비롯해 조직지도부·선전선동부·간부부 등 당의 핵심 부서들이 들어서 있으며, '노동당 1호 청사'로 불리기도 한다.

중앙당 청사에서 동북쪽으로 얼마간 떨어진 평양시 모란봉구역 전승동 지하철 전우역에서 삼흥역 쪽으로 가다보면, 김일성종합대학에 못미쳐 큼지막한 건물 여러 동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이 노동당내 대남정책과 대외공작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노동당 별관 「3호청사」이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안에는 대외 및 대남업무를 수행하는 4개의 부서가 있는데, '3호청사'에는 이 중 통일전선부·대외연락부·작전부가 자리잡고 있으며, 나머지 한 부서인 35호실은 창광거리 본청사에 있다(대외연락부는 대남기구를 확대개편하면서 종전 사회문화부를 개칭한 것이고, 35호실은 과거 대외정보조사부의 후신이다).

통일전선부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4개 실무부서 중 으뜸부서로서 남북교류 및 대남제의, 한국내 주요인사들의 방북 등 대남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대남전위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등을 외곽단체로 두고 있다.

이외 아·태평화위원회, 한국민족민주전선도 통전부 소속이며, 사회민주당, 천도교청우당, 기독교도연맹, 불교도연맹, 종교인협의회 등도 통전부의 지시에 따라 활동한다고 전해진다. 전금철, 안병수, 이종혁, 박영수 등 대남활동으로 낯익은 이들은 모두 통전부 부부장급 인사들이다.

대외연락부는 산하에 남조선지역, 남조선 사회지도층, 해외 등을 담당하는 과(課)를 두고 공작원 교육 및 남파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곳의 부장은 오랫동안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으로 있던 강주일이 맡고 있다.

강주일은 통일전선부에 있을 때 재일 조총련사업을 담당하면서 대북자금지원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쥐고 있었는데 대외연락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조총련업무도 가지고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전부는 남한내 고정간첩으로부터 정보획득이나 임무부여, 대남침투요원의 안내와 호송 등을 맡고 있고, 소속요원의 훈련과 생활을 위해 각지에 10개의 초대소(연락소)를 두고 있다.

초대소는 주로 해안을 낀 청진 고성 남포 해주 등에 각각 두개씩 있으며, 내륙에는 개성과 사리원에 있다. 이곳 부장은 전 인민군총참모장 오극렬이 맡고 있다.

통일전선부 부장은 김양건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른부서들인 작전부, 35호실, 대외연락부등의 업무에 대해서는 규정상 관여하지 못했다고 한다.

통전부 이외 3개 부서를 담당하는 비서는 없으며 각 부장이 직접 김정일 총비서에게 관련업무를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노동당 본청사에 자리하고 있는 대외정보조사부의 후신인 '35호실'은 해외정보 수집등의 업무를 주로 맡고 있으며,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과 베를린 파리 등 유럽의 주요 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5호실' 책임자는 현재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전 모스크바주재 대사출신으로 대외정보조사부장이었던 권희경이 책임자의 직책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남파 교수간첩 '깐수'도 35호실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노동당 소속 4개 공작부서 외에 인민군 총참모부 산하 정찰국도 대남및 대외공작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13-10-30 18:43:56
203.xxx.xxx.242


닉네임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258
  3호청사 - 개요   NK조선   -   2013-10-30   1012
257
  3호청사 - 작전부 전투원   NK조선   -   2013-10-30   334
256
  4자회담 - 개요   NK조선   -   2013-10-30   980
255
  4자회담 - 목표와 원칙   NK조선   -   2013-10-30   318
254
  4자회담 - 유관국 입장   NK조선   -   2013-10-30   453
253
  4자회담 - 회담 추이   NK조선     2013-10-30   323
252
  4자회담 - 일지   NK조선   -   2013-10-30   436
251
  4자회담 - 발표문   NK조선   -   2013-10-30   448
250
  7·7 선언 - 개요   NK조선   -   2013-10-30   314
249
  7·7 선언 - 배경   NK조선   -   2013-10-30   318
248
  7·7 선언 - 주요 내용   NK조선   -   2013-10-30   308
247
  7·7 선언 - 일지   NK조선   -   2013-10-30   301
246
  7·7 선언 - 의의   NK조선   -   2013-10-30   306
245
  7·7 선언 - 후속실천조치1   NK조선   -   2013-10-30   332
244
  7·7 선언 - 후속실천조치2   NK조선   -   2013-10-30   358
243
  7·7 선언 - 후속실천조치3   NK조선   -   2013-10-30   357
242
  7·7 선언 - 북한의 반응   NK조선   -   2013-10-30   3034
241
  8·4노작   NK조선   -   2013-10-30   321
240
  99년 서해교전 - 개요   NK조선     2013-10-30   335
239
  99년 서해교전 - 일지   NK조선   -   2013-10-30   311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