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남북정상회담 - 개요
 닉네임 : NK조선  2013-10-30 17:57:16   조회: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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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2000년 6월 13~15일 평양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

6월 14일에 열린 2차 단독 정상회담에서는 ▲통일문제의 자주적 해결 ▲통일방안 공통성 인정 ▲이산가족과 비전향 장기수 문제 해결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당국간 대화 개최 등 5개항의 '6·15 남북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였다.

정상회담의 단초는 2000년 3월 9일 '경협을 통한 북한경제회복 지원과 남북한 당국간 대화 재개 촉구' 등을 골자로 한 김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에서 비롯됐다.

'선언'이 발표된 후 북측이 남북간 비공개 접촉의사를 표명해 옴에 따라 남측에서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과 북측에서 송호경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 부위원장을 특사로 하는 접촉이 3월 17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시작됐다.

3월 22일과 4월 7일 세 차례 접촉을 가진 양측 특사는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4월 8일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어 4월 10일 박재규 통일부장관과 박지원 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적인 합의서를 발표했으며 북측도 방송을 통해 정상회담 개최를 알렸다.

남북 양측은 4월 22일 남북정상회담 실무준비를 위해 5년 9개월만에 판문점에서 만나 회담을 가졌다. 남측에서는 양영식 통일부차관이 수석대표를, 북측에서는 김령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참사가 단장을 맡았다.

남북 양측은 접촉 개시 27일만인 5월 18일 제5차 접촉에서 대표단 규모와 구성, 의제 등 15개항의 실무절차 합의서를 타결했다. 제4차와 5차 준비접촉 사이에는 통신·보도분야(13, 17일)와 경호·의전분야(16일) 실무자 접촉을 열기도 했다.

또 남북은 판문점을 통한 의견 조율에 합의하고 연락관을 통한 서신 교환 방식으로 의제표현에 합의하는 등 전과는 달라진 실무적인 자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북한이 5월 28일 선발대 신변안전각서를 보내옴에 따라 손인교 남북회담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30명이 5월 31일 오전 10시 판문점을 통해 평양에 들어갔다.

선발대는 평양에 체류하면서 회담장과 남측대표단 숙소 등을 둘러보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체류일정 등 세부사항을 북한측과 협의했다.

6월 4·5일의 2차 선발대 파견에 이어 7일에는 구영태 청와대 경호처장 등 실무자로 구성된 정상회담 3차 선발대 20명이 방북하여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2, 13일 두 차례 단독정상회담을 가지며, 회담사이에 공식수행원이 참석하는 확대정상회담을 갖기로 결정했다.

6월 10일 북한은 전언통신문을 통해 '기술적인 이유'로 12-14일로 예정됐던 김대통령의 평양방문 일정을 하루 늦춰줄 것을 요청, 우리측이 이를 수락하여 '평양행'은 13일로 조정됐다.

김대중 대통령은 전용기를 이용 6월 13일 오전 10시 27분 서해를 통한 서울-평양 직항로를 통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김대통령 일행은 공항에서 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의장대 사열을 마친 후 두 정상은 같은 승용차에 동승해 50분간 숙소인 백화원영빈관까지 함께 가는 파격적인 예우도 보여줬다. 숙소 도착후 27분간의 제1차 정상회담을 가진 김대통령은 오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의례만남을 가지고, 저녁에 그가 주최한 환영연에 참석했다.

(*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대통령과 김영남 위원장간의 만남을 '김영남위원장에 대한 김대중대통령의 의례방문'이라고 보도했다. 방문기간동안 김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김영남 위원장간의 만남에 대한 공식적 표현에 있어 남과북은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정상회담 내용부분 참조)

이어 14일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과의 공식면담에 이어, 오후 3시 김정일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5시 20분부터 6시 5분까지 휴식을 위한 정회를 거쳐 속개돼 6시 50분에 끝났으며 양측 대표단의 문안 수정작업을 거쳐 오후 11시 30분 양측 정상이 5개항의 '6·15 남북공동선언'에 서명함으로써 한반도 분단사에 커다란 획을 긋게 되었다.

15일 김정일 위원장이 백화원영빈관에서 주최한 고별오찬을 끝으로 평양방문 공식일정을 마친 김대중 대통령과 수행원들은 오후 4시 평양 순안비행장을 통해 서울로 돌아왔다.
2013-10-30 17: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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