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대남공작부서 - 작전부
 닉네임 : NK조선  2013-10-30 17:24:48   조회: 607   
작전부(부장: 오극렬 대장)는 대남 및 대외공작부서로서 남한과 제3국에 비합법적으로 침투하는 공작요원을 일정한 장소까지 안내하는 임무와 요인 암살 및 납치, 무인포스트 매몰, 군사정찰 폭파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통상 2∼3개월씩 장기 체류하면서 고정간첩과 접선하고 지하망을 새로 구축하거나 기존 지하망을 확인, 확장하는 것은 물론 북한의 경제난에 따라 고정간첩의 충성심을 확인하는 것도 최근 밝혀진 이들의 주요 업무중 하나다.

노동당 작전부는 옛 중앙당 연락부의 일부로 존재하다가 독립한 조직이다. 옛 중앙당 연락부는 6·25전쟁 당시부터 존재했던 부서로 대남공작원의 남파가 주임무였다. 오늘날의 중앙당 작전부는 옛 연락부 산하의 연락소 및 그 상급 지휘부서만을 분리독립시킨 것이다.

지난 1998년 6월 속초 앞바다에서 발견된 북한 잠수정과 1998년 7월12일 동해시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북한 공작원은 모두 중앙당 작전부 소속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1996년 9월 강릉 앞바다에 침투했던 북한 잠수함이 인민군 정찰국 소속이었던 것과는 다르다. 작전부 부장은 전 인민군 참모장 오극렬이 맡고 있다

작전부는 한국내 고정 간첩으로부터 정보 획득이나 임무 부여, 대남침투요원의 안내와 호송, 요인저격·납치 등을 맡고 있으며 유사시 한국의 후방교란과 전략무기 습격·파괴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또한 한국내 도로나 전기공사 등 주요 기간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도 수집한다.

정확히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김정일의 처조카인 이한영씨 피살사건을 작전부 소행으로 추정하는 것도 이들의 임무와 관련한 개연성에 바탕을 둔 것이다. 작전부는 1개조 3명씩, 1년에 4개조 이상을 남파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파기간은 대개 1주일정도이며 단순호송이 아닌 기타 작전에서는 3개월까지 연장되기도 한다.

중앙당 작전부는 산하에 개성 사리원과 서해의 남포·해주, 동해의 원산·청진 등 약 7개(*98년 내외통신 자료: 10개)의 연락소를 두고 있으며, 전문 공작원 양성기관인 '김정일정치군사대학'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의 3호청사 근처에 있는 414연락소는 노동당 작전부의 실무적인 지휘본부이다. 이 414연락소에는 국외에 있는 북한 간첩에게 지령을 보내는 통신시설을 비롯하여 각종 독극물의 제조소 등 간첩활동에 대한 지원시설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414연락소에는 지원임무를 맡은 약 1000명의 인원이 소속되어 있다.

98년 침투한 유고급 잠수정은 원산에 있는 313연락소(옛 632군부대) 소속으로 보도되었는데 이 313연락소가 바로 동해안을 담당하고 있다. 서해안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해주연락소(옛 755군부대)이며, 남해안은 남포연락소(옛 753군부대)가 담당하고 있다.

서부전선은 개성연락소(옛 217군부대)가, 동부전선은 사리원연락소(715연락소, 옛 250군부대, 평양)가 담당하고 있다. 청진연락소(구 459군부대)는 일본을 담당하고 있다.

중앙당 작전부는 중요시설을 탐지하거나, 남파되는 간첩을 호송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작전부의 하부조직자체가 바로 각 침투경로별로 구성된것에도 그 성격의 일단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처럼 작전부는 간첩을 비무장지대(DMZ)나 해안선을 통해 우리나라로 직접 침투시키는 임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여러 공작기구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북한 간첩들을 두가지로 분류할 때 전투원과 공작원으로 나누는데 이중 전투원은 바로 노동당 작전부 요원을 지칭하는 것이다.
2013-10-30 17: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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