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상
 후계자론 - 개요
 닉네임 : NK조선  2013-10-30 14:07:47   조회: 357   
후계자란 '수령의 뒤를 잇는 영도자'로 정의되며, 수령과의 관계에서는 '그 위업을 계승하고 그의 뒤를 이어나가는 영도자'의 위치에 있다.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혁명위업 계승의 문제는 본질상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누가, 어떻게 계승하는가 하는 문제이며 궁극적으로는 수령의 후계자와 그 역할에 관한 문제로 귀착된다.

후계자론은 북한이 세습승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기 위해 제시하고 있는 이론으로 세습승계의 합리화논리는 주체사상→수령론→혁명위업계승론→후계자론이라는 논리적 위계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후계자론은 혁명위업계승론의 한 구성부분이지만 가장 핵심을 이루는 부분이다. 후계자론은 수령론을 이론적 모체로 하여 전개되고 있는 수령론의 하위개념으로서 수령론과는 표리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북한은 1971년 6월 24일 개최된 사로청 제6차 대회 개막연설을 통해 처음으로 후계문제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김일성 주석은 "청년들은 대를 이어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연설에서 "혁명의 과녁은 변하지 않았는데 세대는 바뀌여 벌써 해방후 자라난 새로운 세대들이 우리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등장하고 있다"면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혁명을 계속하여야만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수 있으며 우리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완수할수 있다("청년들은 대를 이어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 김일성저작선집 6권, 인문과학사, pp.62~63)고 말함으로써 김 위원장의 등장을 시사하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1971년 10월 1일 당중앙위원회 청년사업부 및 사로청 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과 한 담화에서 사로청 제6차 대회에서 행한 김 주석의 세대교체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청년들을 대를 이어 혁명을 계속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은 오늘 우리 혁명발전의 절실한 요구"("청년들을 계속혁명의 정신으로 무장시키자," 김정일선집 2권, 조선로동당출판사, 1993, p.309)라고 역설하였다.

그로부터 15년 뒤 김 주석은 1986년 5월 31일 '김일성고급당학교창립 40돌에 즈음하여 집필한 강의록'에서 "로동계급의 당 건설에서 후계자문제는 정치적수령의 지위와 역할을 계승하는 문제입니다. 수령의 령도적 지위와 역할은 그 후계자에 의하여 변함없이 계승되어야 한다"("조선로동당 건설의 력사적경험," 김일성저작집 40권, 조선로동당출판사, 1994, p.100)고 말해 후계문제가 마무리되었음을 천명했다.
2013-10-30 14: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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