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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극동과 중 랴오닝, 북한 개방의 교두보
 닉네임 : nkchosun  2002-09-25 12:05:03   조회: 2017   
북한이 극동지역과 랴오닝(遼寧)성을 각각 교두보로 삼아 러시아와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등이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해 접경 지역간 경제교류를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 신의주 특구 장관에 랴오닝(遼寧)성의 재벌 양빈(楊斌)을 임명함으로써 랴오닝성과의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김 위원장은 2001년 7월과 지난 8월 모스크바와 극동지역을 방문,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시베리아 철도 연결과 대북 전력지원 사업 등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에는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과 만나 신의주와 랴오닝성 단둥(丹東) 사이의 교역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이에 관한 후속 조치로 보시라이(簿熙來) 량오닝 성장은 관내 기관장과 경제단체장 회의를 소집, 신의주-단둥 철로 복선화와 압록강대교 보강 사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북한이 러ㆍ중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주목되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 최고지도자의 신임을 받거나 권력 상층부와 가까운 비중있는 인물을 파트너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이 신의주특구 성장에 양빈을 내정한 것은 러시아 극동연방지구 대통령전권대리인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를 통해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풀리코프스키는 그의 직함에서도 알 수 있듯이 푸틴 대통령의 신임을 배경으로 극동지역에서 전권을 행사하는 대통령 대리인이다. 그는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때 마다 전 여정을 수행해 왔고 김 위원장 역시 그를 북한에 초청, 극진하게 대우하고 있다.

이번에 신의주 장관에 임명된 양빈은 보시라이 랴오닝성 성장과 막역한 사이이며 현재까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장쩌민 국가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신의주 특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연합
2002-09-25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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