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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경제조치 한달...여전히 침묵
 닉네임 : nkchosun  2002-08-08 11:31:08   조회: 2547   
북한 선전매체들은 물가 현실화, 임금 인상 등의 경제개혁 조치를 취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이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도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부터 근로자들의 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물가를 농민시장 거래가격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동시에 기업의 자율권을 확대하는 조치를 취했다.

주민들의 생활비 인상조치에 대해 북한은 그동안 공식적으로 밝혀왔다. 생활비를 43.4% 인상한 지난 92년 2월의 경우 북한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한 인민적 시책'이라며 소개했다.

그러나 북한의 신문과 방송은 이번 임금 및 물가 인상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거론하지 않은 채 기업의 생산계획 초과 달성, 시설완공, 그리고 북한의 경제관리체제의 원론적인 홍보 등을 내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31일자 노동신문은 `계획경제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당과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 밑에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계획적, 균형적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6일 사회주의 경제관리와 관련한 장문의 논설을 통해 `실리보장 원칙'에 입각해 노력과 설비, 원료ㆍ자재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조선중앙방송은 8일 평안북도 창성군에 `수백㎾'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금야2, 3호 발전소를 건설한 소식, 량강도 김정숙군과 평안남도 안주시 등의 공장들이 설비를 총가동해 계획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 등을 보도했다.

북한 언론매체의 이같은 보도태도는 이번 경제개혁 조치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다만 경제개혁 조치에 대해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이번 조치의 내용과 배경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해 대조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연합
2002-08-08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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