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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8월1일 임금인상 전면실시
 닉네임 : nkchosun  2002-07-24 10:21:36   조회: 2530   
북한은 노동자 임금 및 물가 인상조치를 오는 8월 1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가 24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중국 정부 북한 전문가ㆍ정보기관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 이같이 확언하고, 북한이 이달 1일부터 물가 및 임금 인상조치를 전면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실제로는 일부 사업소 단위에서만 7월 1일부터 이 조치가 취해졌다고 말했다.

북한이 전면적인 임금 및 물가 인상조치 시기를 왜 8월 1일로 잡았는지, 또 이날 공식적으로 그같은 사실을 발표할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이와 관련,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전면적인 임금 및 물가 인상조치 시기를 8월 1일로 잡은 것은 북한의 국가적 행사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7월 말 끝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북한 당국은 지난 4월말부터 막을 올린 '아리랑' 공연을 애초 6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1차로 7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가 7월 16일 구체적인 기간을 밝히지 않은 채 다시 연장한다고 발표했었다.

북한은 이번 조치에서 광부의 임금을 20배나 올려, 군인 봉급과 함께 가장 많이 인상했다고 정부 당국자는 덧붙였다.

앞서 일본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군인과 국방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임금을 가장 많이 올렸고, 그 다음으로 광부, 제1차산업 종사자 등 육체노동 직종 노동자들을 우대했다고 말했었다./연합
2002-07-24 10: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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