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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주거비는 본래 유료
 닉네임 : nkchosun  2002-07-22 17:48:55   조회: 2649   
북한 당국이 최근 물가 및 급여의 대폭 인상과 함께 주거비ㆍ수도요금 등을 '유료화했다'는 보도가 있으나 전기ㆍ수도요금 등 남한의 `관리비'에 해당하는 `사용료'가 무료였던 적은 없었다.

탈북자들에 따르면, 기본사용료, 전기요금, 수도요금, 유선방송청취비, 난방비 등이 포함되는 주택 사용료는 주택 규모별로 달라 보통 아파트 3칸짜리의 경우 여름에는 7∼8원 정도, 비싼 난방비가 가산되는 겨울에는 20원이 훨씬 넘었다고 한다.

기본사용료와 수도요금, 유선방송청취비, 난방비는 보통 주택의 규모에 따라 일률적인 금액이 적용되지만 전기요금은 가구마다 제각각이다.

당국은 냉장고, 텔레비전, 선풍기 등 각 가구에서 소유하고 있는 가전제품의 전기사용 한도를 정해주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도록 하되, 허용 한도를 초과할 경우 누진제가 적용돼 엄청남 벌금을 물도록 하고 있다.

또 아파트에 경비원을 두는 경우 가구별로 그 비용을 사용료에 포함시키거나 별도로 부과하는 등 사용료를 철저하게 받아내고 있어 최근에 이를 '유료화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사용료는 인민반장이 매달 지정된 날짜에 각 가구를 돌며 받아내고 있다.

탈북자들은 최근 물가 및 급여의 인상으로 지하철 요금과 버스 요금이 종전의 10전에서 1원으로 오른 만큼 주택 사용료도 대폭 올랐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
2002-07-22 17:48:55
203.xxx.xxx.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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