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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공연 서장을 여는 가수 석련희
 닉네임 : nkchosun  2002-05-15 17:53:39   조회: 2338   
지난달 29일부터 평양 릉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집단체조ㆍ예술공연 `아리랑'의 서장을 장식하는 민요 아리랑을 부른 사람은 북한의 대표적인 여자 민요가수 석련희(38)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15일자 인터넷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리랑'의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민요 아리랑을 부를 가수 선발대회를 개최, 3차례의 중간심사와 올해 3월초 최종심사를 거쳐 쟁쟁한 가수들 가운데서 그녀를 선발했다.

석란희는 2000년 10월 노동당 창건 55돌(10.10)을 맞아 공연된 대집단체조ㆍ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노동당' 공연 때에도 2중창을 부른 경력이 있지만 혼자 수만 명의 관객이 모인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는 처음이라는 것.

그녀는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아리랑'과 같은 대무대에서의 독창은 처음이어서 가슴이 울렁거린다'며 '만사람의 기대에 보답하게끔 두달동안 열심히 불러 공연을 빛내이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유명 예술단체인 평양 만수대예술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란희는 함경북도 무산광산의 평범한 광부 가정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고등중학교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해 각종 학생예술공연에 참여했고 함북 청진예술전문학교에서 민요를 공부했다.

지난 83년 전국청소년개인경연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전도유망한 가수로 인정받아 이듬해에는 모든 음악도들이 꿈에도 그린다는 평양음악무용대학에 편입할 수 있었고 졸업 후 내로라하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만수대에술단에 배치됐다.

그녀는 북한 전문예술인들의 개인경연인 `2.16예술경연' 독창부문에서 `2.16예술상'을 거머쥐는 등 여러 민요 경연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했고, 지난 91년과 92년에는 일본을 방문해 공연하기도 했다.

조선신보는 석란희의 남편이 국립민족예술단 작곡가로서 그녀의 가수활동을 적극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2002-05-15 17:53:39
203.xxx.xxx.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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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여 오라 (116.xxx.xxx.46) 2015-03-24 14:34:39
가수 석란희씨는 작년 김정일 사망3주년 회고음악회에 출연해 재일총련귀국자출신 가수 조청미씨와 같이 듀엣을 불렀고 16년전에는 핑클과 젝스키스등 평양을 방문한 대한민국 아이돌그룹들과 같이 음악회도 열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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