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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상반기 축제-남북 교류에 관심
 닉네임 : nkchosun  2002-01-14 17:13:15   조회: 1686   
북한이 상반기 내내 축제의 열기에 휩싸일 전망이어서 남북대화 및 교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따라 남북관계는 당국간 대화나 민간차원의 별도 공동행사 보다는 북측의 행사에 남측 주민들이 참가하는 형식의 민간교류가 진행되면서 남북 당국이 대화를 모색하는 국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이미 한 두 차례 북한을 방문했거나 민간교류를 추진하는 단체들을 중심으로 방문단을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예전에 볼 수 없던 대규모 방북 행렬이 이어질 수도 있다.

북한에서 벌어지는 상반기 행사를 보면 내달 20일께 금강산에서 시작될 새해맞이 남북 공동행사가 있고 이 행사가 끝나면 `평양미술축전'이 개막돼 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을 넘겨 4월 하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평양미술축전'의 열기가 식을 무렵인 4월29일 북한이 야심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대집단체조 `아리랑'이 공연되는 아리랑축제가 시작돼 6월말까지 두달간 계속된다.

예년같으면 김 주석 생일에 즈음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으로 넘어갔지만 올해는 내달 하순부터 넉달가량 평양미술축전과 아리랑축제가 이어지는 셈이다.

평양미술축전과 아리랑축제는 동포들을 초청하는 거국적 행사로 이들 축제기간에 남북 당국간 대화나 별도의 민간 공동행사를 치르기는 힘들다.

당초 `전국미술축전'으로 알려졌던 `평양미술축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상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슷한 이름의 평양영화축전이 국제영화제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국제적인 행사일 가능성이 높다.

`평양미술축전'은 국보급 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국가미술전람회를 필두로 신인미술전람회와 산업미술전람회, 청소년아동미술전람회, 기념품전시회, 조선민족옷전시회, 컴퓨터미술경연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수대창작사, 평양미술대학, 중앙미술창작사 등 북한의 미술단체들이 축전 참가작품을 창작하고 있으며 이미 심의를 통과한 창작예정 작품만 450여점에 이르는 것으로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해 말 보도했다.

평양미술축전이 그런대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면 15만 객석을 갖춘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연 10만명이 벌이는 초대형 매스게임 및 집단체조 `아리랑'은 연일 떠들썩하게 공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한은 스페인 세계관광기구본부와 유럽 각국을 순방하며 이 행사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고 연일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남한 주민들의 관람을 권유하고 있어 정권수립이후 최대규모의 외국 관광객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행사에 남한이 얼마나 호응할 수 있을지는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겠지만 당국 또한 소강상태에 빠진 남북간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해서라도 민간 교류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남북관계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이 때마침 5월31일 개막되는 2002월드컵 축구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남한으로 오고 축구경기를 보러 온 관광객들이 대거 북한을 방문할 수 도 있지 않느냐는 기대석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직항로를 이용할 수도 있고 금강산관광선을 이용하면 남북과 관광업체 모두 득을 볼 수도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연합
2002-01-14 17: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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