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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위성사진에 댐흔적 없어"
 닉네임 : nkchosun  2004-09-15 14:12:57   조회: 3409   
안개 속에 숨어 버렸다. 위성사진의 해상도가 낮아 판독이 어렵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판독결과 폭발 흔적을 찾기 힘들다는 전문가들이 많아 폭발 사고의 진상을 알기 힘든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폭발 흔적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으나 사진의 해상도가 떨어져 분명하지 않다는 의견이었다.

보다 정확한 위성사진 판독 결과를 알려면 군·정보기관 등 정부 기관의 전문요원들이 나서야 하지만, 정부는 판독 작업을 미루고 있다.

국방부측은 “위성사진은 정보본부 산하 항공사진 판독반 전문가들만이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용산기지 내 비밀시설 근무 요원들을 동원하려면 국방부·합참을 통한 공식 요청이 있어야 한다”며 판독 작업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콜린 파월(Powell) 미국 국무장관은 14일 북한의 양강도 폭발사건이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파작업이었다는 북한측 설명에 대해, “우리가 본 것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Boucher) 국무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측의 설명이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정부 일각에서는 당초 대규모 폭발 주장과 달리 “폭발 자체가 없었을지 모른다”며 말을 바꾸는 분위기다. 이종석(李鍾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은 15일 “정확하진 않지만 현재로선 북한 주장이 맞거나 자연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다못해 탱크로리가 터져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들었다”는 것이다.

위성 사진을 가장 먼저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폭발 사고설에 대해 “김형직군 인근 지역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파를 했을 가능성이 있고, 당시 기상상황으로 보아 특이한 형태의 자연구름을 폭발로 오인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추적하겠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정보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이날 조찬 간담회를 개최, 폭발에 대해 설명했다. 처음 알려진 것과는 달리 대규모 폭발 사고는 없었으며, 북한측 주장대로 수력발전소를 만들기 위한 발파 작업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백강녕기자 young100@chosun.com


◇북한 양강도 위성사진



◇북한 양강도 영저리 위성사진



◇북한 양강도 영저리 위성사진 2



◇북한 양강도 후창 위성사진



◇북한 양강도 후창 위성사진 2
2004-09-15 14:12:57
203.xxx.xxx.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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