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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양강도·우라늄실험 대책 추궁

닉네임 : nkchosun	2004-09-14 09:22:59 조회: 2526

국회는 14일 통일외교통상, 농림해양수산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위, 정치개혁특위를 각각 열어 북한 량강도 폭발사고와 국가보안법 개폐문제, 우라늄 분리실험 등 정국 주요현안과 국정감사 세부일정 등을 논의하고, 계류법안을 심사한다.

예결특위는 이해찬(李海瓚)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각 상임위와 특위의 200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건을 다루면서 종합정책질의를 벌인다.

예결특위는 정책질의에서 지난 9일 발생한 량강도 `폭발사고'의 구체적 원인과 한미간 정보공조체제 문제를 추궁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우라늄 농축실험 및 플루토늄 추출실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데 따른 정부의 대책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통외통위는 개성공단의 검역.통관.출입 및 체류에 관합 합의서 체결동의안과 남북상사중재위 구성, 남북간 차량의 도로운행에 관한 합의서 체결 동의안 등 5개 동의안을 심사한다.

정개특위는 첫 회의를 열어 열린우리당 이강래(李康來)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방침이다./연합

2004-09-14 0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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