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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직군 水電건설 알려진 것 없어
 닉네임 : nkchosun  2004-09-13 16:25:23   조회: 3360   
북한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지난 9일 일어난 ‘폭발’이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산악 폭파작업이라고 북측이 밝힘에 따라 량강도 일대의 수력발전소 건설 현황이 관심을 끈다.

북한은 1990년대부터 극심한 에너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강하천이 있는 지역이라면 무조건 자체적으로 중소형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충당한다는 경제정책을 세우고이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년간 북한 각지의 40여개 시와 군이 자체로 전력을 충당하는수준에 도달했다고 북한 언론은 전하고 있다.

폭발지역으로 알려진 김형직군 내 수력발전소는 북한 매체가 2001년 4월 압록강 지류인 남사강발전소 건설을 보도한 것 외에 크게 알려진 것이 없다.

북한의 ’조선대백과사전’ 제4권(1996년판)은 군내 5∼10㎞ 되는 강하천이 32개,10∼20㎞ 강하천은 6개, 20∼30㎞ 강하천은 3개, 30㎞ 이상 되는 강하천은 3개로 대부분 길이가 짧고 물매가 급해 전력생산에 매우 유리하다고 밝혔다.

김형직군이 속해 있는 량강도에서는 백두산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크고작은 수력발전소 건설이 활발하다.

2000년 11월부터 백두산 일대에 노천혁명박물관을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백두산지구를 비롯해 삼지연지구, 포태지구, 리명수지구, 대홍단지구, 혜산지구로 나눠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명수에 리명수11호발전소를 새로 건설하고 운천강에도 덩치가 큰6개의 발전소를 새로 건설 중이다.

이들 발전소가 건설되면 백두산지구내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에 대한 전력 공급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댐 건설로 커다란 인공호수가 생겨날 것이라고 북한 언론은 전했다.

북한은 또 지난 5월 량강도내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삼수발전소 건설에 착수했으며, 착공식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와 정하철 노동당 비서 등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점으로 미뤄 비교적 규모가 큰 발전소로 추정된다.

삼수군 지역을 흐르는 허천강과 운총강의 물을 이용,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하게 될 이 발전소는 “량강도의 전기문제를 푸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며 도 안의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이외에도 2002년부터 량강도 백암군에 백두산 일대의 전력문제 해결을 위해 ’백두산 선군청년발전소’(백암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다./연합
2004-09-13 16: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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