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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폭발사고 전후 공개활동 없어
 닉네임 : nkchosun  2004-09-13 10:01:27   조회: 3218   
량강도 폭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9일을 전후해 1주일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북한 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한 건국기념일인 9.9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5일 이후 그의 동정이 보도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정권 창건 55주년 기념일(9ㆍ9절)에는 열병식에 참석했었다. 올해는 북한이 대대적으로 기념하는 5년과 10년 단위의 이른바 '꺾어지는 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김 위원장이 참석하는 성대한 행사를 개최하지 않았다는 관측도 있다.

가장 최근의 공개활동은 일요일인 12일 리창춘(李長春)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이끄는 중국 당ㆍ정 대표단을 접견, 오찬을 함께 한 뒤 중국 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것.

김 위원장은 공연에 앞서 예술단의 주요 배우들을 접견했고 공연이 끝나자 리 상무위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12일 이전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 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 위원장은 리명수ㆍ현철해ㆍ박재경 군 대장과 리용철 노동당 군사위원 겸 당 제1부부장을 이끌고 인민군 제833부대 산하 신병훈련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에 앞서 3일 김 위원장이 제363부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으나 관례대로 시찰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8월에는 김 위원장의 군부대 시찰 사실을 북한 매체들이 13~17일 5일 연속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그 후 해군 제155부대를 시찰했다고 같은달 29일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연합
2004-09-13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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