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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폭발사고 무기실험 의심"
 닉네임 : nkchosun  2004-09-13 09:19:36   조회: 2602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2일 북한 량강도에서 지난 9일 대규모 폭발이 있었다는 사실을 국제면 머리기사로 보도하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달 말까지 열리게 돼있는 제4차 북핵회담 압박 속에 무기실험을 했을 수도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그러나 한국정부 관리들은 위성에 나타난 구름이 무기실험 아니면 산불 등 화재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 즉각 밝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임스에 인용된 외교통상부의 한 고위 관리는 중국접경 약 9km 떨어진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사고에 대해 "지난 주, 우리측 지진감지기들이 북한 내 일련의 폭발을 감지했다. 그러나 우리 (정보)분석가들은 그게 핵 실험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자에서 일부 부시 행정부 관리들이 북한이 핵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다른 관리들은 북한의 위협과 허세는 핵개발 프로그램을 폐기하는데 있어서 가장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려는 협상전술로 보고 있다고 LA 타임스는 덧붙였다.

고려대 객원교수로 한국에 체류중인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핵확산금지연구소 북한 전문가 대니얼 핑스턴은 "핵폭발이 있었다면 방사능 낙진이 있어 (증거가) 확보된다. 하루 이틀 뒤 면 알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로스앤젤레스=연합
2004-09-13 09: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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