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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천소학교 건립지원 차질
 닉네임 : nkchosun  2004-07-09 13:40:59   조회: 2934   
북한이 용천지역 복구계획을 앞당기고 남측 민간단체의 입북비자 발급도 중단함에 따라 대북지원단체의 룡천소학교 지원이 차질을빚고 있다.

북한 당국은 최근 “3개월 안에 룡천지역 복구를 기본적으로 끝낸다”는 목표를세우고 각종 건물의 완공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 당시 참혹한 피해상황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룡천소학교는 부지를 옮겨공사를 진행해 현재 4층짜리 건물의 내부 공사만 남겨둔 상태다. 이는 지난 3일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룡천의 복구상황을 담은 르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빠른 복구 상황은 사고현장이 각종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고 외부로부터지원물자가 이어지면서 가능했지만, 어느 정도 북한 당국의 부담감도 작용한 결과로보인다.

북한이 대규모 건설장비와 물자, 군인들을 동원해 공사를 다그치고 있는 것도외부 세계에 가급적 신속하게 복구된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지난달 “룡천군을 21세기의 본보기 군(郡)으로 꾸리자”고 지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북측이 입북을 불허함에 따라 대북지원단체들의 건립지원 계획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건립위는 소학교를 비롯해 탁아소, 유치원 건립에 필요한 30억원의 재원 마련을위해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지금까지 20여억원을 모금했다.

룡천동포돕기본부의 사무국을 맡고 있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이용선 사무총장은 “소학교는 사고현장에서 상징성이 큰 만큼 북한 당국이 자체적으로 기본 골격을 세우고 있다”며 “건립위는 소학교의 내부공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건립위는 철근 105t과 시멘트 980t 등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30억원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지만 북측과 구체적인 합의안은 채택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건립위 대표단 6명은 이번 주 신의주에서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갑자기 대북지원단체와 종교단체의 방북 일정을 줄줄이연기하면서 중국에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건립위 관계자는 “인도적인 대북지원 활동이 미묘하고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연합
2004-07-09 13: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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