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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천 복구비 국민성금·협력기금에서 충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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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nkchosun |
2004-06-13 08:15:57 조회: 2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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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룡천재해 복구와 관련, 자재.장비 지원에 소요되는 재원을 국민성금과 남북협력기금에서 충당할 계획이라고 통일부 당국자가 1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가 이날 국무조정실 사회수석조정관 주재로 관계부처 국장급참석하에 열린 용천재해대책 실무기획단 제6차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국민성금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국민성금(154억원)사용자문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의 수송지원반(관계 부처 7명)은 18일 업무를 종료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북측이 룡천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1,2차에 걸쳐 332억원에 상당하는 자재.장비를 요청한 가운데 덤프트럭, 휠로더, 굴삭기 등 중장비,건축자재, 교육비품, 쌀, 밀가루 등(216억원 상당)을 신의주와 남포, 개성을 통해 전달했다.
현재 전달중에 있는 시멘트와 수지창(94억원 상당) 지원은 6월말까지 끝낼 계획이며 지난 5월 중순 북측이 추가로 지원을 요청한 고무방수판 20만㎡과 도로건설용 피치 1천t(22억원 상당)는 물자가 확보되는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룡천피해 동포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 물품과 복구자재 장비는 대한적십자사 창구를 통해 312억원 상당, 민간지원 214억원 상당 등 총 526억원 상당이 지원됐다./연합 |
2004-06-13 08: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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