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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들, 용천 복구 적극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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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nkchosun |
2004-04-30 15:39:36 조회: 2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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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천 참사 구호 및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기구들이 의료와 교육, 건설 등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복구 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고 있다.
30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홈페이지(www.reliefweb.int)에 따르면유엔아동기금(UNICEF)은 북한 교육성과 함께 재해지역의 교육정상화에 힘쓰고 있고세계보건기구(WHO)는 의료체계의 조기 복구에 나섰다.
UNICEF는 최근 음식물을 먹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건강 회복용 우유 500㎏을 신의주 병원에 보낸 데 이어 룡천소학교의 시설 복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WHO는 룡천지역 병원과 보건소 등의 복구를 지원하면서 특히 안과 치료에 필요한 특수 약품과 화상 치료용 붕대 조달에 나섰다.
WHO는 또 참사를 겪은 어린이들을 포함한 룡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실시할 것을 북한 당국에 권고하고 있으며 중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재활치료를도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 중국 단둥(丹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기아기구(FHI)는 최근 의약품과 식수 및 옷을 보낸 데 이어 물과 전기시설 복구에 필요한 자재를 보냈다./연합 |
2004-04-30 1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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