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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당 용천참사 모금운동 전개
 닉네임 : nkchosun  2004-04-25 16:19:04   조회: 3174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은 25일 북한 룡 천역 열차참사와 관련 "당차원의 모금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온 국민이 동포의 아 픔을 함께 하고 적극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경기도 하남의 부추 재배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같은 민족으로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북한 주민들을 최대한 도와야 하며 응급 약 품과 의료진을 태운 병원선을 급파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당은 이날 이부영(李富榮)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열차사고 복구 지원단'을 구성, 통일부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으며 정 의장은 26일 강원도 강릉 또는 속초 KBS가 주최하는 모금행사에 참석, 1차 모금분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 의장은 또 "17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룡천역 참사에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좋은 징조"라면서 "이번 기회에 대북정책과 관련한 남남갈등이 치유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협력, 남북국회회담을 하는 데도 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말 올해 예산안 편성때 한나라당에 의해 남북협력기금이 대폭 삭감돼 1천700억원밖에 반영이 안됐는데 이는 실책임이 드러났다"면서 "올해는 정부의 남북협력기금 규모에 협조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기만(金基萬) 선임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효율적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차원의 피해조사단을 북한에 파견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해달라"고 촉구했다./연합
2004-04-25 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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