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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 용천참사 구호지원 잰걸음
 닉네임 : nkchosun  2004-04-25 15:38:48   조회: 3192   
북한 평북 룡천역 열차폭발 사고와 관련, 25일 정부와 국내 민간단체들이 현장구호와 지원활동 등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주말 관계장관회의에 이어 휴일인 25일에도 실무기획단 회의를 열고 긴급구호대책을 논의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지원을 결정했다.

대북관련 민간단체들도 구호물품 전달을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현지로 떠나는 등 북한의 대참사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적' 통해 北지원하는 정부
정부는 24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국무총리 주재로 '룡천재해대책 관계장관회의'와 25일 '룡천재해대책 실무기획단'을 잇따라 열고 긴급구호품, 생필품, 의약품 등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키로 하고 의료진 파견과 피해복구, 이재민돕기 사업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생활필수품과 긴급구호품, 의약품 등 약 100만달러의 지원 규모를 책정해 한적을 창구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26일 판문점의 적십자연락관 접촉 등을 통해 구호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판문점을 경유한 육로 수송과 응급의료 지원팀과 병원선 파견 등의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윤구 총재를 책임자로 한적에 설치된 '룡천사고재해 대책본부'는 컵라면 10만개(8천만원), 생수 1.8ℓ들이 1만200개(680만원), 담요 3천장(7천200만원), 운동복 3천벌(7천535만원) 등 약 4억5천만원어치의 첫 구호물자 준비를 완료했으며 수송편이 마련되는 대로 이르면 27일께 북송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국립의료원 의료진 20~25명선으로 구성된 응급의료 지원팀과 병원선을 파견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키로 하는 한편 복구인력을 포함한 자재.장비 등 응급복구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에 20만달러를 지원키로 하는 등 국제사회의 대북지원활동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민간단체도 참사 동참 '잰걸음'
30여개 국내 대북지원 민간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는 24일과 25일 잇따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주 중으로 긴급구호물품을 북측에 전달키로 하는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북민협은 특히 27일 '북한룡천역폭발사고 피해동포돕기운동본부'를 결성해 범국민 모금운동을 벌이는 등 사회각계와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북민협은 모금이나 캠페인 등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개별단체로도 지원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상태로 일단 북민협 회원단체의 갹출로 30만달러를 모아 오는 27일 대표단 5명이 단둥으로 건너가 구호품을 구입해 북측에 전달키로 하는 한편 가능하면 룡천지역에 들어가 현장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대북지원 단체의 개별지원도 줄을 잇고 있다.

24일 북한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 베이징(北京) 대표부로부터 공식지원을 요청 받은 '월드비전 한국'은 27일 단둥(丹東)을 통해 담요 5천장을 보내기로 했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30일께 2천만원 상당의 의료품 및 생필품을 단둥을 거쳐 전달하는 한편 남북 당국이 허가한다면 현재 포항 한동대 선린병원 의료진 15명으로 긴급 결성된 의료구호팀을 파견할 방침이다.

기독교자선구호단체인 인터내셔널 코리아 한국본부는 항생제 등 10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28일 뱃편으로 인천항에서 단둥으로 운송한다.

한민족복지재단은 120만달러의 지원비를 책정하는 한편 최근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에서 민주통일부문을 수상해 받은 상금 500만원으로 우선 화상치료의약품을 구입해 선양 북한 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전달한 상태다.

사단법인 '선한사람들'도 모포 5천장과 의약품 등 1억원 규모의 물품을 중국 현지에서 구입해 27일 단둥에서 민경련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체 성금문의도 이어져
기업체들의 성금지원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한적에 마련된 재해대책본부에는 KT, 대상, 롯데마트 등 각 기업체와 단체 및 개인의 성금지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적 관계자가 밝혔다.

한적은 또 성금모금을 위해 행정자치부에 모금허가를 받아 방송 3사와 함께 ARS 모금을 벌이고 있으며 금주 초 KBS, SBS와 공동으로 북한동포돕기 성금모금 특별생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금계좌는 108-05-00140(우리은행.예금주 대한적십자사), ARS 060-700-1004, 문의는 ☎(02)3705-3587∼8./연합
2004-04-25 1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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