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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북 룡천역서 대규모 폭발사고
 닉네임 : nkchosun  2004-04-22 19:49:02   조회: 8588   
22일 오후 1시쯤 북한 신의주에서 평양 쪽으로 15km 떨어진 평안북도 용천군 용천역에서 유조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다고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중국 단둥(丹東)시의 중국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사고는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탄 전용 열차가 용천역을 통과한 지 9시간여 만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사고 발생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에는 김 위원장을 표적으로 한 의도적 테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폭발이 폭탄으로 인한 것이 아닌 것으로 일단 알려지고 있다.

일부에선 유조열차와 충돌한 차량이 승용차가 아닌 액화가스를 실은 열차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단둥 일대에는 이 사고로 1000여명 이상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신의주에 거주하는 친척의 말을 인용, “용천에서 기름을 실은 화물차량이 승용차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인근의 한 학교에 불이 붙어 건물 절반 가량이 타버렸다”고 말했다. 사상자들은 주로 충돌 차량 탑승자들과 학교 내 학생들, 역사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충돌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주중 대사관 관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역을 통과한 지 한참 뒤에 폭발이 일어난 것이라 김 위원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이징=여시동기자 sdyeo@chosun.com
2004-04-22 1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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