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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고개드는 신의주특구 개발說
 닉네임 : nkchosun  2003-03-14 14:24:42   조회: 4111   
북한이 빠르면 4월 말~5월 초 신의주 특별행정구를 대외에 개방,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기 시작한다는 소문이 나도는 등 신의주 특구 개발 추진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신의주 특구 장관에 마카오의 도박왕 스탠리 호로 알려진 기업가 허훙장(何鴻章.에릭 호퉁)이 중국 당국에 의해 연금중인 양빈(楊斌) 초대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온지 2달이 채안돼 다시 이런 설이 난무하고 있다.

최근 베이징(北京) 정가에 나도는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북한은 초기에는 중국 당국의 암묵적인 반대에 봉착, 신의주 특구 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중국이 태도를 바꿔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한 데 힘입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북한으로서는 개성보다는 신의주가 교통이나 투자 유치여건상 특구에 훨씬 적당하다고 보고 개발 의지를 죽이지 않고 있고, 중국도 아예 단둥(丹東)과 연계해 투자에 앞장서 개발에 이니셔티브를 장악할 방침이어서 북한-중국간에 이해가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 이 시나리오의 핵심이다.

특구장관으로도 이미 언론에 보도됐던 허훙장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허훙장은 77세의 고령이기는 하지만 이미 북한에 투자를 하는 등 관계가 아주 좋고, 특히 중국 고위층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어 적격자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홍콩에서 에릭 호퉁 신탁기금을 운영하는 허훙장은 2001년 9월부터 평양에 '고려 에릭 호퉁 신탁'을 운영하고 있고, 북한에 어린이를 위해 1백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문에 대해 베이징의 한 정통한 서방 소식통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관건은 중국의 태도와 입장인데, 중국은 신의주 특구 개발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여러 정황상 분명하다는 주장이다.

중국은 신의주특구개발에 대해 드러내놓고 반대하지는 않지만 이미 북한이 개발 청사진을 세우던 수년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불가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중국의 입장을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는 위치의 허훙장이 중국 고위층의 비위를 거슬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북한측과 허훙장 본인도 이미 그의 신의주 특구장관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런 와중에서 신의주특구개발 추진설이 심심하면 고개를 드는 것은 이에 대한 북한 당국의 의지의 표현이라는 해석도 있다./베이징=연합
2003-03-14 14: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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