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표
 신의주 출입, 육로 주로 이용될 듯
 닉네임 : nkchosun  2002-09-29 10:10:33   조회: 4637   
양빈(楊斌) 신의주 특구장관이 30일부터 외국인무비자 출입을 허용, 신의주 접근루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발표된 신의주 특구 기본법을 살펴 보면 북한은 특구의 기업창설에 대한 심의는 구행정부에서 하되, 수상. 항공 운수업은 공화국 해당기관의 승인을 받도록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수상. 항공 운수업의 경우 군사.치안 요인과 밀접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북측이 쉽사리 빗장을 풀수 없는 입장이라 상대적으로 육로접근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육로를 이용한 신의주 접근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육로를 이용한 접근 =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현재는 인천 국제공항과 선양(瀋陽)을 오가는 국제선을 타고 중국으로 진입한뒤 버스 또는 철도를 타고 2-3시간 이동하면 단둥(丹東)에 도착한다.

단둥에서 1911년 완공된 압록강 철교를 건너면 곧바로 북측 영토인 신의주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들은 연말까지 완공될 경의선 철도 이용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평양과 신의주를 잇는 평의선이 오가고 있으며 평양에서 중국의 베이징(北京)을 왕복하는 국제열차가 신의주를 통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을 오르내릴 경의선 연결공사가 완공되면 기차를 타고 신의주까지 직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남북간 통행.통관 문제도 마무리돼야 하는데 10월중 개성에서 열릴 공단 실무협의회와 철도.도로연결실무협의회 2차회의에서 육로통행에 대한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해로를 이용한 접근 = 현재 국양해운이 인천-남포간 서해상 직항로를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양해운은 운송물량이 적고 운항 횟수마저 많지 않아 새로운 루트개발을 모색중이다. 이에 따라 국양해운은 인천과 남포, 중국의 단둥(丹東)항을 연계하는 이른바 '3각노선'을 구상중이다.

하지만 인천과 남포는 현행 국내법이 적용되는 내항(內港)이고 단둥항은 중국내 외항(外港)이기 때문에 별도의 승인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양해운은 향후 압록강 건너 신의주까지 직항로 개설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이용 가능성 = 신의주 특구 기본법에는 특구를 금융, 무역, 상업, 공업, 첨단과학, 오락, 관광지구 등 7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산업은 촌각을 다투는 데다 물류수송이 근본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부문이기 때문에 신의주 인근에 국제공항이 들어서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 북한에는 신의주를 포함 청진, 함흥, 원산, 삼지연 등 33개 공항이 있으나 평양 순안공항만 국제공항이고 나머지는 모두 군민(軍民) 겸용공항으로 시설이 열악하다.

▲향후 전망 = 남북 관계 특수성을 감안할 경우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무비자 출입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남측 주민들의 왕래를 규정하는 별도의 출입국 관리규정 하부조항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본격적인 신의주개발 청사진을 제시할 종합특구개발계획(가칭)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구체적인 인프라 시설들에 대한 조항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남북교류협력 주무부서인 통일부에 초청장과 신변안전보장각서를 제출해 방북승인을 받아야 한다./연합
2002-09-29 10:10:33
203.xxx.xxx.242


닉네임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33
  '중국 공안, 양빈 북한행 봉쇄'   nkchosun   -   2002-10-04   4213
32
  "北 개방 난관 많을 것"   nkchosun   -   2002-10-03   3605
31
  종교계 '신의주를 北진출 전진기지로'   nkchosun   -   2002-10-03   4866
30
  양빈, 韓國방문 무기한 연기   nkchosun   -   2002-10-03   3953
29
  和 `이중국적' 불인정..양빈국적 기로   nkchosun   -   2002-10-03   4170
28
  '양빈 , 재정압박에 시달리고 있어'   nkchosun   -   2002-10-03   4107
27
  中, 양빈 장관에게 체납세금 납부 독촉   nkchosun   -   2002-10-03   4013
26
  베일 벗겨진 신의주 개발 모형   nkchosun   -   2002-10-03   4697
25
  양빈장관 입국자격 모호...통일부 뒷짐   nkchosun   -   2002-10-03   4208
24
  신의주강변에 '김정일장군' 구호만 요란   nkchosun   -   2002-10-02   4508
23
  통일부 '양빈, 無비자 방한 가능'   nkchosun   -   2002-10-02   4156
22
  양빈 '북한 주체사상 지지한다'   nkchosun   -   2002-10-02   3474
21
  '신의주, 또하나의 골칫거리될 수도'   nkchosun   -   2002-10-02   4321
20
  GE 이멜트회장, '신의주 투자에 관심'   nkchosun   -   2002-10-01   4178
19
  '신의주 장벽 설치 최대 1년 소요'   nkchosun   -   2002-10-01   4147
18
  [사설] 첫단추 잘못 끼운 ‘신의주特區’   nkchosun   -   2002-10-01   4676
17
  '신의주는 김정일 절망감 반영'   nkchosun   -   2002-10-01   5640
16
  중국 '단둥에도 특구 설립 용의'   nkchosun   -   2002-10-01   3903
15
  "주체사상과 자본주의 공존할 수 있나"   nkchosun   -   2002-10-01   4149
14
  "신의주 장벽 설치뒤 無비자 입국"   nkchosun   -   2002-10-01   4384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71 | 172 | 173 | 174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