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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이주, 북 무역지대 성패 열쇠'[LAT]
 닉네임 : nkchosun  2002-09-27 07:33:14   조회: 4354   
'북한의 홍콩'을 꿈꾸는 신의주 무역지대는 주민들의 강제이주가 핵심과제(key)라고 26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북한은 신의주 특별행정구 건설을 위해 전체 인구의 3%에 달하는 70만명을 재배치하려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50만 평방마일(약 132㎢)에 달하는 경제특구는 주민들이 마음대로 들락거리는 것을 막기위해 장벽이 설치될 것이만 일부 전문가들은 새로운 자유를 가져오게 될 프로젝트에 불길한 출발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세계은행 한반도담당 선임자문역인 브래들리 O. 뱁슨은 이날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그 점이 신의주 특구사업의 취약점'이라며 '기존 주민이 밖으로 옮겨가고 정치적으로 틀림없는 주민들이 이주하겠지만 이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사회ㆍ정치적 비용이 만만찮을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많은 주민의 강제적인 재배치가 인권차원에서 프로젝트에 먹구름이 될 수 있으며 국제 금융기관들의 조심스런 참여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신의주에서 교편을 잡다 북한을 떠난 한 탈북자는 '많은 이들이 이주해야 한다는 데 대해 분노하겠지만 겉으로 표현하지 못할 것이며 탈북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특구 사정에 밝은 이들은 그러나 북한은 이미 지난 1997년 차분하게 주민들을 신의주 밖으로 이주시키고 장벽과 철조망 설치작업에 착수했으며 저지대 주변에는 제방과 둑을 건설하는 등 사전준비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장 자케 그로어 주한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 서울사무소장은 북한은 수년동안 주민들을 이주시킬 생각으로 한 남부 한 지역을 개발해왔다고 밝히고 '성공을 아주 낙관한다. 유럽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대중국 교역 등 입지도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양빈(楊斌) 특구 초대 행정장관은 전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특구를 떠날 주민들은 경계선 외곽에 5천만달러규모 주택단지에 이주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구내에서는 '성별, 국적, 정치적 신념 혹은 종교에 기초한 어떤 차별도 없을 것이며 자체적인 정부와 법률를 갖게 되고 별도의 여권도 발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2002-09-27 0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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