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대동군(大同郡)
 닉네임 : NK조선  2013-11-01 16:11:28   조회: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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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의 남서부에 있는 군으로 북부와 북서부는 평원군, 서부는 증산군, 남부는 남포시 강서구역, 동부는 평양시 만경대구역, 형제산구역, 순안구역과 잇닿아있다. 총면적은 약 300㎢로서 도면적의 2.5%를 차지한다.

668년 고구려 멸망시 이 고장은 평양과 함께 통일신라의 영역이 되었으나 거의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고려 태조의 북진정책에 따라 서경이 설치되면서 다시 개척되었다. 1018년(현종 9년) 평양부에 속하게 되었으며, 이는 조선조까지 계속되었다. 1914년 대동군이 평양부에서 분리되었다. 당시 대동군의 17개 면으로 되어있었다. 1929~1941년 사이에 대동강면과 서천면이 없어져 15개 면으로 되었다.

1952년 12월 순안면의 3개리, 동암면, 량화면, 재경리면, 부산면, 룡악면 전체 리를 순안군에 넘겨주고 평원군 덕산면의 7개리를 넘겨받는 등 대동군은 여러차례 우여곡절을 거쳐 현재 행정구역은 1개읍(대동), 1개 노동자구(시정), 21개 리(장산, 원천, 순화, 가장, 연곡, 성삼, 성칠, 금정, 마산, 덕화, 덕촌, 서제, 학수, 고산, 와우, 상서, 판교, 중석화, 오금, 팔청, 반석)로 구성되어 있다.

군에는 2개의 전문학교, 25개의 고등중학교, 24개의 인민학교가 있으며, 공장, 기업소, 리들에는 유치원, 탁아소가 있다.

자연환경

대동군의 북서부 지역에는 오석산맥이, 변두리에는 만덕산(248m), 대보산(371m), 월명산(184m)이 솟아 있다. 대부분 지역은 200m 이하의 낮은 산과 언덕이다.

대동군은 황해에서 떨어져 있지만 높은 산들로 가로막혀 있지 않아 해양성 기후의 성격을 보인다. 연 평균기온은 9.1℃, 1월 평균기온은 -7.1℃, 8월 평균기온은 23.6℃이며, 연 평균강수량은 996.1mm이다. 첫서리는 10월 13일, 마감서리는 4월 20일경에 내린다.

대동군 지역으로 순화강과 그 지류인 원장천, 박석천, 팔청천 등과 보통강의 지류인 사창천, 갈산천 등 10여개의 강하천들이 흐른다. 강하천들은 관개용수, 공업용수로 순화강은 뱃길로 이용된다. 군에는 독좌, 좌영, 금제, 형산 저수지를 비롯하여 10여개의 저수지가 있다.

산림은 대동군 전체 넓이의 22%를 차지한다. 여기에는 소나무, 가래나무, 참나무, 분지나무, 오리나무 등이 있다. 덕촌리, 덕화리, 마산리, 중석화리 일대에는 꿩이 특히 많다.

기반암은 모래암, 편마암, 편마상화강암이다. 군 일대에는 질좋은 무연탄과 고령토 등 지하자원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 토양은 산림갈색토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요산업 및 특산물

농업이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벼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경작지 면적은 군면적의 61.4%로서 도평균 경작지비율(20%)보다 훨씬 높다. 경작지 면적에서 논은 61.4%, 밭은 30%, 과수밭은 6.4%, 뽕밭은 2%, 나무모밭은 0.2%이다. 군 논면적의 67%가 원장(읍) 팔청리, 학수리, 시정노동자구, 서제리 지역에 있다. 곡물재배 면적에서 벼는 62.5%, 강냉이는 25.6%를 차지한다.

공업에서 중앙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68%이다. 중앙공업에서 기본은 채취공업과 기계공업이다. 군에는 강서탄광, 대동탄광, 7개의 중소탄광들과 반토혈암을 캐는 장산광산과 대동광산이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반토혈암은 군안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국의 주요 금속공장과 시멘트 공장들에 공급된다.

군의 모든 리들에서 누에고치를 생산한다. 팔청리에는 누에고치 생산을 전문으로하는 국영 대동잠업농장이 있다.

교통 및 명소

군의 운수에서 기본은 자동차이다. 대동에서 평양, 순안, 강선, 평원, 한천 방향으로 도로가 있다. 평의선 철길이 간리역으로부터 장산광산까지 철도인입선이 부설되어 광석과 화물을 운반하고 있다. 순화강을 통하여 원장 개합류지점과 평양 사이에서 수상운수도 진행되고 있다.

군에는 덕화리벽화무덤, 팔청리옛무덤, 봉대동옛무덤, 부창골고인돌 등이 있다.

덕화리벽화무덤: 덕화리 봉화산 남쪽 기슭에 있는 고구려 돌칸흙부덤 3기. 1호무덤은 인물풍속도 및 사신도가 있는 외칸무덤이다. 무덤의 안길과 안칸에는 벽화를 그렸으나 안길의 그림은 훼손이 심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안칸의 벽과 천정의 벽화는 잘 보존되어 있다. 네 벽 모서리에는 기둥과 두공을 그려 지상건물처럼 꾸몄으며, 동벽에는 청룡, 서벽에 백호, 남벽에 주작, 북벽에 현무와 인물들을 그렸다. 천정에는 거북이 잔등무늬 바탕에 해, 달, 별, 구름, 연꽃 등을 그려 놓았다. 2호무덤은 인물풍속도와 사신도가 있는 외칸무덤이며, 3호무덤은 하나의 분롱 안에 2개의 무덤칸이 나란해 놓여있는 쌍무덤이다. 이 무덤은 이미 오래 전에 도굴당했으나 발굴 과정에서 금귀걸이, 금가락지, 금단추, 은제금구 등이 출토되었다.

팔청리벽화무덤: 도굴과 파괴로 무덤칸의 천정부는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지만, 무덤칸의 구성과 벽화 배치 상태만은 알 수 있다. 이 무덤은 인물풍속도와 사신도가 있는 두칸 무덤이다. 벽화중에서 보존 상태가 나은 그림은 행렬도이다. 그 내용은 소수레를 탄 주인공이 교예를 구경하면서 위엄있게 행차하고, 교예사들은 각종 악기의 반주에 맞춰 나무다리재주, 손재주, 칼재주를 부리는 모습이다. 이 벽화는 고구려 사람들의 낙천적 기질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2013-11-01 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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